[날씨] 일교차 15도 이상 ‘건강유의’…미세먼지 ‘좋음~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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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일교차 15도 이상 ‘건강유의’…미세먼지 ‘좋음~보통’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0.04.14 07: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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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14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경기동부, 강원영서, 충북, 경상도, 전북 등 내력에서는 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아 쌀쌀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상해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건조특보가 발효된 서울·경기도와 충청북부, 강원영서남부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강원도와 충북, 경상내륙에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0~9도, 낮 최고기온 16~24도가 되겠다.

낮 기온은 어제(11~21도)보다 1~4도 높아 내륙을 중심으로 20도 이상의 분포를 보이는 곳이 많겠지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 이상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모든 지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밤사이 기온이 내려가면서 아침까지 전라서해안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강원영동에는 바람이 30~45km/h(8~13m/s)로 강하게 불겠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동해상과 남해동부해상(일부 앞바다 제외), 제주도남쪽먼바다에는 오후까지 바람이 30~60km/h(8~16m/s)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물결도 2.0~6.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너울로 인해 높은 파도가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내일은 제주도남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충청도와 남부지방은 높은 구름이 많겠고 동해안은 밤부터 대체로 흐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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