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흐리고 산발적 빗방울…강원영동 강한 바람
상태바
[날씨] 전국 흐리고 산발적 빗방울…강원영동 강한 바람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0.11.06 07: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금요일인 6일 전국이 흐린 가운데 경기서해안과 충남서해안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고 제주도와 남해안은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은 오후 경기북부에서 비가 시작돼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에는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에 가끔 5mm 미만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낮에, 남해안에는 오후에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남부지방에도 오후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3~13도, 낮 최고기온은 14~19도가 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지만 경기남부·충북·대구는 대기정체로 인해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으로 예상된다.

강원영동에는 오후부터 바람이 시속 30~45km/h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지, 경상동해안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오후부터 강원영동에는 바람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이 큰 불로 이어질 수 있어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고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 서해안과 내륙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내일은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낮부터 중국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흐린 후 낮부터 맑아지겠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