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빛의 벙커 ‘모네, 르누아르…샤갈’展, 얼리버드 2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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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빛의 벙커 ‘모네, 르누아르…샤갈’展, 얼리버드 20% 할인
  • 심양우 기자
  • 승인 2021.03.2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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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모네, 르누아르… 샤갈’ 전. [제주 빛의 벙커 제공]
빛의 벙커 ‘모네, 르누아르… 샤갈’ 전. [제주 빛의 벙커 제공]

제주 빛의 벙커는 차기작 개막에 앞서 29일 인터파크에서 1차 얼리버드 티켓 프로모션을 단독 오픈한다고 밝혔다.

차기작 ‘모네, 르누아르…샤갈’ 그리고 ‘파울 클레’ 전에 대한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4월12일까지 진행된다. 단 한정수량 조기 소진 시 티켓 판매가 마감될 수 있다.

성인 1만8000원에서 20% 할인된 1만4400원에 구매 가능하다. 할인 티켓의 사용 기한은 전시 개막일부터 오는 8월31일까지다. 입장 시 전시에 대한 자세한 해설과 이미지가 수록된 프로그램북이 제공된다.

‘모네, 르누아르…샤갈’ 전은 지난 2월 종료한 ‘빛의 벙커 : 반 고흐’ 전에 이어 빛의 벙커가 새롭게 선보이는 전시다. 오는 4월23일 개막해 내년 2월28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메인 프로그램은 인상주의 대가 모네, 르누아르, 샤갈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세 화가를 비롯해 피사로, 시냑, 드랭, 블라맹크, 뒤피 등 인상주의부터 모더니즘 시기에 이르기까지 지중해 연안에서 활동했던 화가들의 창작 세계를 다룬다.

전시는 총 6개의 시퀀스, 500여점의 작품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기획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자유로운 드로잉이 특징인 파울 클레의 작품이 10분간 상영된다.

한편 빛의 벙커는 매해 주제가 바뀌며 상시 운영되는 미디어아트 전시관이다. 매전시마다 40분 내외의 메인 프로그램과 10분 내외의 기획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 12월 개관 2년 만에 전시관 누적 관람객 100만명을 돌파하며 제주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

빛의 벙커 사업총괄 김현정 이사는 “빛의 벙커가 지난 전시를 통해 제주에서 꼭 가봐야 할 명소로 많은 사랑을 받은 데 대해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번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얼리버드 혜택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빛과 색채 그리고 영감의 원천으로서 지중해의 화가들이 주는 감동을 느껴 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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