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얼라이언스, NH농협은행 결식우려아동 도시락 기부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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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얼라이언스, NH농협은행 결식우려아동 도시락 기부금 전달
  • 김윤태 기자
  • 승인 2021.03.30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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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얼라이언스와 NH농협은행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심화되고 있는 결식우려아동 문제 해결을 위해 힘을 합쳤다.

행복얼라이언스는 지난 29일 NH농협은행이 기부금 300만원을 행복얼라이언스에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결식이 우려되는 아이들을 위한 행복도시락에 사용 예정인 기부금은 NH농협은행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 말까지 진행한 ‘2020 겨울, 외화모음 1+1=훈훈~이벤트’로 조성됐다.

이벤트는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 급감, 유학생 귀국 등으로 위축된 환전 거래 활성화를 도모하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돕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이를 위해 NH농협은행은 환전 또는 외화예금 거래고객 중 300명을 추첨해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고 증정된 상품권 금액만큼 동일한 금액을 기부금으로 모았다.

이외에도 NH농협은행 공식 SNS 채널을 통한 이벤트도 진행하는 등 고객들과 나눔의 의미를 함께 공감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NH농협은행 외환사업부 김평태 부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 주위의 결식이 우려되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도시락을 전달하며 마음을 나누고자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상생에 앞장서며 NH농협은행을 이용해주시는 고객과 함께 행복을 나누는 뜻깊은 이벤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임은미 부장(행복나래)은 “미래 세대의 주인공인 아이들에게 건강한 도시락을 선물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준 NH농협은행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기부금은 행복도시락에 소중하게 쓰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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