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흐리고 곳곳 빗방울…낮 기온 20도 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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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흐리고 곳곳 빗방울…낮 기온 20도 내외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1.04.23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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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23일 전국이 흐린 가운데 수도권과 충청권·전북동부·경상서부내륙·서해5도에는 1mm 내외의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영서와 전북서부·전남권·경상권(경상서부내륙 제외)에도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비는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수도권과 충청권·경상권은 오전까지, 강원영서와 강원영동북부는 낮까지 가끔 빗방울(강원산지 비)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서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6도, 낮 최고기온은 14~27도가 되겠다.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5도 내외가 되겠고 낮 기온은 20도 내외, 동해안과 강원산지는 15도 내외가 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서울과 경기남부, 강원내륙·산지, 충청권, 전남권, 경상권, 제주도산지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건조해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오늘 약한 비가 내리면서 습도가 일시적으로 높아지겠지만 낮부터는 다시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건조특보는 계속 유지되겠다.

오전부터 내일 새벽 사이 전남해안과 경상권해안·제주도에는 바람이 평균풍속 20~45km/h(6~12m/s),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강하게 불겠다.

제주도남쪽먼바다와 서해남부남쪽먼바다는 25일까지, 서해남부북쪽먼바다와 남해상·제주도앞바다·동해남부남쪽해상에는 내일까지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제주도남쪽먼바다 24일 최대 5.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동해중부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내일까지 제주도해안과 남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해안가로 강하게 밀려오고 해안도로나 갯바위,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내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에 중부지방부터 차차 맑아지겠지만 지표면이 가열돼 발생한 대기불안정과 하층 기류수렴으로 인해 비구름대가 발달하면서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전남내륙과 경남서부내륙에는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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