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SUV 아이콘 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 90’ 사전계약…8420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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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SUV 아이콘 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 90’ 사전계약…8420만원부터
  • 심양우 기자
  • 승인 2021.04.2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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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73년 랜드로버 개척 정신을 계승한 상징적인 오프로더 ‘올 뉴 디펜더 90’ 모델의 사전 계약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지난 3월 발표한 4P 전략에 따라 혁신적인 신차인 올 뉴 디펜더 90으로 브랜드 성장을 모색하다는 계획이다.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해 배기가스 저감을 실현한 신형 인라인 6기통 인제니움 디젤 엔진을 탑재했으며 고객 혜택 강화를 위한 신 가격 정책을 올 뉴 디펜더 90에도 적용해 출시한다.

올 뉴 디펜더는 랜드로버의 70여년간 이어온 DNA를 담은 상징적인 모델이다. 당당한 스텐스와 각진 실루엣, 근육질의 펜더 라인, 짧은 오버행 등 디펜더 특유의 강렬한 존재감을 여지없이 드러낸다.

한눈에 디펜더임을 알아볼 수 있도록 해주는 전후방 짧은 오버행과 독특한 실루엣은 탁월한 접근성과 이탈각을 구현하며 어떠한 험로에서도 탁월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2열 루프에 위치한 알파인 라이트와 사이드 오픈 테일게이트 그리고 외부에 스페어타이어 등은 고유의 디펜더 디자인을 보존하면서도 올 뉴 디펜더를 더욱 돋보일 수 있도록 재창조한 특징적인 부분이다. 메인 원형 램프와 큐브 모양의 보조 램프로 구성된 올 뉴 디펜더의 LED 헤드라이트에서도 오리지널 디펜더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인테리어는 다양한 액세서리와의 결합성, 내구성, 견고한 마감 재질, 특별한 디자인 등을 핵심 가치로 두고 완성돼 뛰어난 실용성과 편의성을 제공한다. 인테리어에서 가장 대표적인 특징은 앞 좌석 센터페시아를 가로지르는 마그네슘 합금 크로스카 빔을 꼽을 수 있다. 자동차 역사상 최초로 차량의 바디 구조인 크로스카 빔의 표면을 인테리어 디자인 일부로 구성한 것이다.

랜드로버만의 독창적인 노출 구조형 인테리어 디자인은 스티어링 휠과 도어에도 통일감 있게 적용돼 있으며 올 뉴 디펜더의 강력한 내구성을 인테리어에서도 직∙간접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최신 인제니움 3.0리터 I6 디젤 엔진을 탑재해 D250은 최고 출력 249마력, 최대 토크 58.1㎏·m을 출력하며 0~100km 가속시간은 8.0초로 강력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신형 인제니움 디젤 엔진에는 최신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해 엔진의 효율성을 높여 CO2 배출량은 저감하는 동시에 강력한 성능을 실현했다.

올 뉴 디펜더는 랜드로버가 새롭게 설계한 최신 D7x 모노코크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플랫폼은 랜드로버 역사상 가장 강고한 알루미늄 보디로 이전의 보디 온 프레임에 비해 두 배 이상 높은 비틀림 강성을 자랑한다. 견고한 섀시 덕에 최대 3500㎏의 중량을 견인 능력을 갖춰 무거운 짐이나 카라반과 같은 이동식 트레일러를 견인하거나 운반할 수 있다.

랜드로버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PIVI Pro를 탑재해 최신 스마트폰과 비슷한 속도로 기민하고 직관적으로 작동한다. 또한 SK텔레콤의 순정 T맵 내비게이션을 내장해 별도의 스마트폰 연결 없이 최신 내비게이션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랜드로버의 오프로드 특허기술인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이 기본 탑재돼 어떠한 험로에서도 최적의 주행을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지능적으로 돕는다. 또한 랜드로버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한 클리어 사이트 그라운드 뷰는 마치 보닛 아래를 투명하게 비춰주듯 가려진 전방 시야를 확보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오프로드 주행을 돕는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로빈 콜건 대표는 “랜드로버 역사상 가장 뛰어난 오프로드 성능을 자랑하는 올 뉴 디펜더 90을 통해 기대 이상의 실용성과 삶의 영역이 확장되는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 뉴 디펜더 90 모델은 총 두 가지 트림으로 판매되며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 판매 가격은 D250 S 8420만원, D250 SE 9290만원(개별소비세 인하분 적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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