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중형 SUV 레인지로버 벨라 2021년형 사전계약…가격 9520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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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중형 SUV 레인지로버 벨라 2021년형 사전계약…가격 9520만원부터
  • 심양우 기자
  • 승인 2021.05.1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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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럭셔리 중형 SUV 레인지로버 벨라 2021년형의 공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레인지로버 이보크, 레인지로버 스포츠와 함께 완벽한 레인지로버 패밀리의 라인업을 완성하는 벨라는 대규모 업그레이드와 혜택을 통해 2021년형으로 재탄생했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가 국내 시장 재도약을 위해 세운 4P(Product·Price·Powertrain·Pivi Pro) 전략에 맞춰 신가격 정책을 적용해 가격이 조정됐다.

전 모델에 기본 탑재된 신형 PIVI Pro 시스템은 주요 기능이 더욱 심플하게 구성됐으며 스마트폰처럼 UI가 직관적이고 익숙하게 고안돼 조작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자체 학습 기능이 더해져 운전자가 운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엔진, 브레이크, 파워 스티어링 등 16개의 개별 모듈을 간편하고 편리하게 원격 업데이트할 수 있는 SOTA 기능도 갖췄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사용자를 보유한 티맵 모빌리티의 순정 T맵 내비게이션과 1년 무상 데이터 플랜이 포함된 eSIM이 장착됐다.

레인지로버 벨라 2021년형 P400에는 랜드로버가 직접 개발한 신형 인제니움 3.0리터 인라인 6 가솔린 엔진이 최초로 적용됐다.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56.1㎏·m의 고성능을 갖춘 레인지로버 벨라 P400은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5.5초면 충분히 도달하며 최고속도는 250㎞/h에 달한다. 여기에 마일드 하이브리드 테크놀로지, 트윈 터보차저, 저마찰 설계 등을 최첨단 기술을 적용해 기존 엔진 대비 탁월한 성능과 효율성을 제공한다. 2021년형부터 엔트리 트림인 P250이 신규 추가됐다.

최적화된 비율과 아름다운 실루엣도 돋보인다. P400 R-Dynamic HSE 모델에는 새로운 디자인의 21인치 5 스포크 휠이 적용돼 차별화된 고급스러움을 선사한다.

인테리어도 업그레이드됐다. 고급 소재와 정밀한 장식 등으로 품격 높은 드라이빙을 경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첨단 기술이 조합돼 고요한 성역과도 같은 차분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새로운 디자인의 스티어링 휠이 적용됐는데, 이는 앞으로 나올 모든 레인지로버 모델에도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며 또 하나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4코너 에어 서스펜션이 적용돼 최대 251㎜라는 동급 최고의 지상고와 580㎜의 도강 능력을 선보여 오프로드에서도 전설적인 랜드로버의 전지형 주행 능력을 발휘한다. 랜드로버만의 독보적인 기술인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이 탑재돼 어떠한 노면 상황에서도 정숙성과 안전성을 보장한다.

또한 정교하고 정확하게 작동하는 지능형 토크-온 디맨드 AWD 시스템이 적용돼 상황에 따라 엔진 토크를 앞뒤로 적절히 배분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최상의 접지력을 유지한다. 어댑티브 다이내믹스는 차체의 움직임을 초당 500회 감지해 각 서프펜션의 댐핑을 최적화하여 향상된 승차감과 핸들링을 제공한다.

모든 트림에 실내 공기 청정 센서와 이오나이저, PM 2.5 필터가 기본으로 탑재돼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도 차 안에서 편안하고 깨끗하게 호흡할 수 있다. 또한 모든 모델에 3D 서라운드 카메라가 장착돼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레인지로버 벨라 2021년형은 총 세 가지 트림으로 판매되며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 판매 가격은 P250 R-Dynamic SE 9520만원, P400 R-Dynamic SE 1억920만원, P400 R-Dynamic HSE 1억1460만원(개별소비세 인하분 적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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