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말 거주자외화예금 611억1000만 달러…두 달 연속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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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말 거주자외화예금 611억1000만 달러…두 달 연속 감소
  • 이성태 기자
  • 승인 2015.01.09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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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자외화예금이 두 달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2월말 현재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은 611억1000만 달러로 전달보다 27억3000만 달러가 줄었다.

▲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지난 7월 624억5000만 달러로 사상 처음 600억 달러를 돌파한 이후 8월 686억 달러를 정점으로 9월 636억8000만 달러, 10월 664억1000만 달러, 11월 638억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통화별로는 위안화예금이 20억3000만 달러, 달러화예금은 4억7000만 달러 감소했다.

이는 중국계 외은지점의 달러화 및 위안화 정기예금 만기도래분이 차익거래유인 소멸로 재예치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이 374억4000만 달러로 8억 달러가 줄었고 외은지점은 236억7000만 달러로 19억3000만 달러가 감소했다.

주체별로는 기업예금이 552억1000만 달러로 29억 달러 감소한 반면 개인예금은 59억 달러로 1억7000만 달러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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