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입춘 무색한 강추위…충남권·전라권 등 곳곳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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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입춘 무색한 강추위…충남권·전라권 등 곳곳 눈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2.02.04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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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상 입춘(立春)이자 금요일인 4일 전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충청권과 전라권·경상서부내륙·제주도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아침까지 충남서부와 전북서해안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충남권동부와 충북중남부·전북내륙·전남서해안·경상서부내륙에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전라서해안에는 오전에도 약하게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고 다시 밤에 충남서해안과 충남권북부내륙·충북중남부·전라권(전남동부남해안 제외)에 눈이 오는 곳이 있겠으며 경상서부내륙에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오후부터 밤 사이 경기남부서해안에도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강수량은 제주도산지·울릉도·독도 3~10cm(많은 곳 울릉도·독도 15cm 이상)/ 5~10mm, 전라권(전남동부남해안 제외) 1~5cm(많은 곳 전북서부와 전남북서부 7cm 이상)/ 5mm 내외, 충남권(남동내륙 제외)·충북중남부·제주도(산지 제외) 1~3cm/ 5mm 미만, 경기남부서해안·충남권남동내륙·전남동부남해안·경상서부내륙·서해5도 0.1cm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013~-2도, 낮 최고기온은 -4~7도가 되겠다.

한파특보가 발효된 경기내륙과 강원내륙산지·충청내륙·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특히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 -15도 내외)로 낮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과 전남동부·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건조한 곳이 많겠다.

제주도에는 바람이 30~45km/h(8~13m/s),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전국 해안과 산지에도 바람이 30~45km/h(8~13m/s), 순간풍속 55km/h(15m/s)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동해중부바깥먼바다와 동해남부북쪽바깥먼바다·제주도남쪽먼바다에는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오후부터 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해지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내일도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충남서해안과 전라권(전남동부남해안 제외)에 눈, 제주도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전남동부남해안에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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