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아침까지 전국 강추위…대기 건조 ‘불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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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아침까지 전국 강추위…대기 건조 ‘불조심’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2.02.07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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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7일 전국은 가끔 구름이 많겠지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지만 밤부터 제주도는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늦은 밤부터 제주도에는 5mm 내외의 비 또는 1~3cm의 눈(산지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4~-1도, 낮 최고기온은 1~7도가 되겠다.

아침 기온은 한파특보가 발효된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에서 -15도 이하, 그 밖의 중부내륙과 경북북부내륙에서 -10도 이하로 낮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서울과 일부 경기내륙·강원영동·전남동부·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건조한 곳이 있겠다.

최근 눈이 내린 지역에서는 기온이 낮아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겠고 이면도로·골목길·인도를 중심으로 쌓인 눈이 얼어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내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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