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귀농·귀촌 탐색부터 창업 무료 맞춤교육…상반기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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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귀농·귀촌 탐색부터 창업 무료 맞춤교육…상반기 참여자 모집
  • 김윤태 기자
  • 승인 2022.02.0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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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전원생활)교육 과정. [서울시 제공]
귀농·귀촌(전원생활)교육 과정.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올 한 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서울시민 780명을 대상으로 귀농귀촌탐색과정, 귀촌(전원생활)과정, 귀농창업과정(종합반), 귀농창업과정(실습반) 4개 과정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4개 과정 교육비는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시는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상반기 470명·하반기 310명을 대상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해 시민들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3월부터 시작하는 상반기 수강생은 오는 15일부터 서울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를 통해 모집한다.

교육과정은 전원생활을 준비하는 경우와 농업으로 직업을 바꾸어 창업하려는 경우 등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대상자별 맞춤형 과정이 개설돼 운영된다.

귀농귀촌 탐색교육과정은 귀농귀촌의 이해를 돕는 기초과정으로 귀농귀촌의 이해와 준비과정, 귀농귀촌의 성공·실패사례, 귀농귀촌교육 안내 등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온라인 실시간 이론교육 1일로 구성된다.

귀촌(전원생활)과정은 전원생활을 준비하는 농업 입문과정으로 전원생활의 준비와 이해, 기초영농기술, 전원생활현장 탐방 등으로 진행된다. 총 5일간의 교육은 이론 3일과 현장 실습 2일로 구성된다.

귀농 후 전문농업경영을 목표로 하는 창업준비자를 위한 귀농창업 종합반 과정은 귀농귀촌종합 정보, 귀농의 이해, 작물별 기본재배 기술, 지방현지 귀농체험·작물재배실습 등 농업전반에 대한 작목별 이론과 실습으로 이루어진다.

귀농창업 실습반 과정은 이론교육을 이수한 후 실습을 주로 원하는 대상자에게 적합하며 재배기술 위주로 총 10주간 운영된다.

한편 하반기 교육은 8월 시작되며 교육안내와 예약은 오는 7월 중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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