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한국사업장, 1월 내수 1021대 판매…전년比 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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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한국사업장, 1월 내수 1021대 판매…전년比 24.0%↓
  • 심양우 기자
  • 승인 2023.02.0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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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트레버스. [쉐보레 제공]
쉐보레 트레버스. [쉐보레 제공]

GM 한국사업장은 1월 한 달 동안 총 1만6251대(완성차 기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25.9% 증가세를 기록해 일곱 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고 1일 밝혔다.

내수 시장에서는 1021대가 판매돼 24.0% 감소했다.

다만 쉐보레 트래버스 판매는 220.0% 폭발적인 증가세를 기록했다. 압도적인 차체 사이즈와 동급 최고 수준의 동력 성능으로 수입 대형 SUV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해외 판매는 31.7% 증가한 1만5230대로 집계됐다. 이로써 GM 한국사업장은 해외 시장에서 10개월 연속 성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동일한 차량 플랫폼을 공유하는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총 1만5182대가 판매되며 167.0% 증가세를 기록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높은 인기를 확인했다.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 부문 카를로스 미네르트 부사장은 “제너럴 모터스는 2023년 국내 고객들의 제품 선택권 확장을 위해 새로운 브랜드 GMC를 도입해 멀티브랜드 전략을 강화하는 한편 얼티엄 기반 전기차를 비롯한 6종의 차량 출시와 프리미엄 고객 서비스 강화 등 고객 중심의 사업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북미 시장에서 먼저 공개돼 긍정적인 반응을 일으키고 있는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국내 출시 또한 1분기로 예정돼 있는 만큼 경쟁력 있는 제품들을 바탕으로 내수 시장에서 제너럴 모터스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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