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 최고급 세단 ‘뉴 레전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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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 최고급 세단 ‘뉴 레전드’ 판매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5.02.16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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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 최초로 국내에 선보이는 최고급 세단 혼다 뉴 레전드. <혼다코리아 제공>

혼다의 최고급 세단 ‘뉴 레전드’가 완전히 새로워진 모습으로 아시아 최초로 국내에 선보인다.

혼다코리아는 최고급 플래그십 세단 뉴 레전드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16일 밝혔다.

뉴 레전드는 4륜 정밀 조향 기술 P-AWS(Precision-All Wheel Steer)를 도입해 도로상황 등의 외부 환경의 영향을 최소화하는 최적의 주행 안정성을 발휘한다.

P-AWS는 후륜 좌우의 리어 토를 독립적으로 제어하는 시스템으로 직선 주행이나 코너링· 차선 변경·제동 시 등 방향이나 속도 제어가 필요할 경우 각 상황에 맞게 후륜의 이동 각을 조절해준다. 이에 스티어링 휠 조정이 용이하고 민첩해 안정적인 조정과 감속이 가능하므로 주행안정성을 높여준다.

3.5L 직분사 i-VTEC V6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에는 혼다의 독보적인 차세대 파워트레인 기술인 어스 드림 테크놀로지가 반영돼 강력한 동력 성능과 함께 정부공인 복합연비 기준 9.7km/ℓ(도심 8.1km/ℓ, 고속도로 12.6km/ℓ)의 연료효율을 실현한다.

뉴 레전드에는 자동감응식 정속 주행 장치, 저속 추종 시스템,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 추돌 경감 제동 시스템 등이 탑재돼 앞차와의 차간거리를 자동으로 유지하고 경고·조절을 통해 사고 발생 가능성을 낮춰 운전자의 상해를 경감시킨다.

이 외에도 멀티뷰 카메라 시스템과 사각지대 경보 시스템을 도입해 전방위 시야는 물론 사각지대에서의 안전까지 확보해준다.

뉴 레전드의 신개발 충돌 대응 차체 구조는 알루미늄 소재 적용으로 34.5kg의 경량화를 달성했으며 1500MPa급 고강도 강판을 사용하는 등 전체 차체의 55%에 고강도 강판을 적용해 안정성을 확보했다.

기존 6개의 에어백에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추가해 운전자의 다리 부위 상해 경감 성능을 향상시키는 등 안전성은 더욱 강화됐으며 전동식 주차 브레이크와 브레이크 홀드 시스템, 전자제어식 프리텐셔너가 탑재된 안전 벨트 등의 세부 사양도 안전성을 높였다.

뉴 레전드는 보닛에서부터 테일로 이어지는 라인과 사이드 라인에 공기역학적인 디자인을 반영해 세련되고 유려한 스타일을 자랑한다.

전면과 후면은 안정감 있는 범퍼, 폭이 넓은 루프로 균형 잡힌 외관을 완성했으며 보석을 형상화한 Jewel Eye™ LED 헤드램프는 조사 각도를 달리한 전조등에 좌우 각각 8개의 광학 렌즈로 기존 헤드램프 대비 보다 넓은 가시 영역을 확보해 높은 시인성을 제공한다.

인테리어는 손이 닿는 세세한 부분까지 우드, 가죽, 메탈 등 고품질 소재를 적용했으며 대용량 콘솔박스, 전동 선셰이드 등 다양한 프리미엄 편의 사양을 통해 운전자와 탑승객 중심의 공간으로 디자인됐다.

특히 뉴 레전드에 최초로 채택된 크렐 사의 하이엔드 오디오 시스템은 14개의 고품질 스테레오 스피커와 앰프를 통해 임장감 있는 사운드로 특별함을 선사한다.

뉴 레전드는 6480만원(부가세 포함)에 판매되며 색상은 실버·블랙·메탈·화이트 등 4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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