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텍그룹은 강성희 회장이 지난 14일 양평동 오텍그룹 R&D센터에서 제4대 대한장애인 보치아연맹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3년 째 서울시 보치아연맹 회장직을 수행해 온 강성희 회장은 지난해 12월 대한장애인 보치아 연맹 총회에서 장애인 보치아연맹 발전을 위한 역할과 오텍그룹의 사회공헌 활동 기여도를 인정받아 대의원 전원의 만장일치로 제4대 회장에 추대됐다.
강 회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보치아의 세계대회 유치, 국내대회 확대와 국가대표 상비군 활성화, 찾아가는 생활체육화·뉴 스포츠로써 보치아 인식개선, 기업들의 후원 유치 확대 등 임기 동안의 목표를 다짐했다.
한편 오텍그룹은 장애인복지차량과 캐리어에어컨의 일부 모델의 판매 수익 중 1%를 기금으로 조성해 장애인 시설과 소외 이웃을 지원하고 있다.
강 회장은 “보치아는 뇌성마비 중증 장애인과 운동성 장애인을 위한 스포츠로 인간의 한계를 극복한 감동의 스포츠”라며 “장애인 체육에 일반인들이 더욱 관심을 갖도록 노력할 것이며 기업인들이 장애인 체육 후원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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