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 ‘QX30 콘셉트’ 이미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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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 ‘QX30 콘셉트’ 이미지 공개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5.02.2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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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서 선보이게 될 ‘QX30 콘셉트’ 이미지. <인피니티 제공>

인피니티는 2015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서 최초로 선보이게 될 ‘QX30 콘셉트’의 이미지를 23일 사전 공개했다.

인피니티가 내놓게 될 프리미엄 콤팩트카를 암시하는 QX30 콘셉트는 크로스오버 고유의 높은 전고와 쿠페 특유의 날렵한 라인과 차별화된 특징들을 결합해 차종 간의 경계를 뛰어 넘었다.

또한 역동적이면서도 우아함을 겸비하고 있는 디자인을 통해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전달한다.

QX30 콘셉트는 일명 ‘스타일리시 프로텍션’이라 불리는 디자인 테마를 적용했다.

차량 앞쪽은 알루미늄 트림 범퍼를, 뒷부분은 그래픽 같은 느낌의 강력한 스키드 플레이트(엔진 하부를 보호하기 위한 플레이트)를 장착하고 있다.

외관은 구역의 강조·깊게 새겨진 음각·교차된 윤곽선을 통해 인피니티 특유의 ‘듀얼 웨이브’ 스타일을 구현했다. 루프바 지지대 등에 사용된 탄소 섬유는 차량의 경량화와 강력한 퍼포먼스에 기여했다.

또한 거대한 21인치 휠과 넓은 표면의 타이어로 차량의 접지력을 향상시켰으며 휠 스포크는 다양한 색감이 혼합된 3차원 가공 알루미늄을 적용했다.

특히 루프랙이 글래스 루프와 나란히 위치해 앞 쪽으로 갈수록 중심을 향해 뒷좌석 탑승객들이 올려다 볼 때 마치 정교한 조각품 같아 보이는 효과와 차 안에서 바깥 세상을 색다르게 볼 수 있도록 한다.

알폰소 알바이사 인피니티 디자인 총괄 책임은 “QX30이 도심의 혼잡함에서 벗어나 어디든지 떠날 수 있는 듯한 자유로운 유동성을 갖추길 원했다”며 “실내는 안전하고 보호받는다는 느낌을 주도록 디자인됐으며 운전자는 도심을 나갈 때나 들어올 때나 업무 차질에 대한 걱정을 덜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QX30 콘셉트는 다음달 3일 오후 2시15분(현지 시간) 제네바 국제 모터쇼의 인피니티 프레스 컨퍼런스를 통해 공식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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