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대체로 흐림…강원·경북동해안 천둥·번개 동반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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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대체로 흐림…강원·경북동해안 천둥·번개 동반 비
  • 이성태 기자
  • 승인 2023.10.27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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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27일 전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전라권과 경남권·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강원도와 경북북부동해안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고 강원영동과 경상권동해안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아침까지 수도권에, 낮까지 강원도와 충북북부, 아침부터 낮 사이 경북권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또한 낮에 울산에 0.1mm 미만의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동부 5~10mm, 서울·경기서부내륙 5mm 미만, 강원영동중·북부 20~60mm, 강원영동남부 5~40mm, 강원영서 5~20mm, 충북북부 5~10mm, 경북북부동해안·울릉도·독도 5~40mm, 경북남부동해안·경북내륙 5~20mm, 대구 5mm 미만이다.

경기동부와 강원도·충북북부·경북동해안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특히 강원영동은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5~15도, 낮 최고기온은 16~22도가 되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3~12도, 최고기온 17~21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지만 낮 기온은 어제(17~26도)보다 2~5도 떨어지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 쌀쌀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서울·경기도·강원 영서·충청권·호남권·제주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으로 예상된다.

오전까지 전북동부와 경상권내륙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또한 당분간 강원산지는 낮은 구름의 영향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서해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이며 서해중부먼바다와 동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또한 동해상과 제주도해상·서해남부앞바다에도 차차 물결이 높아지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한편 동해상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서해안과 강원산지·동해안·제주도에서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산지는 70km/h(20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특히 오전부터 밤 사이 전남서해안과 제주도중산간.산지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산지 90km/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내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지만 강원영동과 경상권동해안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은 가끔 구름이 많다가 아침부터 차차 맑아지겠지만 강원영동과 경상권동해안은 구름이 많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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