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수도권·강원도 가끔 구름…낮 기온 15~20도 ‘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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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수도권·강원도 가끔 구름…낮 기온 15~20도 ‘포근’
  • 이성태 기자
  • 승인 2023.12.08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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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8일 전국은 맑겠지만 수도권과 강원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오후부터 밤 사이 강원북부내륙·산지에 한때 1mm 내외의 비가 조금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3~11도, 낮 최고기온은 15~20도가 되겠다.

상대적으로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평년(최저기온 -7~3도, 최고기온 3~11도)보다 5~10도가량 높아 포근하겠다.

아침 기온은 서해안을 중심으로 5도 이상이 되겠고 낮 기온은 경기북부와 강원영서에서 10도 이상,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은 15도 이상으로 크게 오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수도권·충청권은 오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으로 예상된다.

오전부터 서해안과 강원영동·경북북동산지·경북동해안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산지 90km/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서해먼바다와 서해중부앞바다(충남앞바다), 서해남부앞바다는 밤 또는 9일 새벽까지, 동해중부먼바다와 동해남부북쪽먼바다는 9일일 늦은 오후까지 바람이 30~65km/h(9~18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또한 오후부터 동해남부남쪽먼바다에도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1.0∼3.5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남부산지와 강원중·남부동해안·경상권해안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강원영동과 경상권에서도 대기가 건조하겠다.

아침까지 일부 내륙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내일은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중부지방과 전라권·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지만 경상권은 대체로 맑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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