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1분기 시장의 기대보다 높은 5조90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실적 회복에 청신호를 켰다.
삼성전자는 7일 올해 1분기 영업이익 5조9000억원을 올렸다고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4분기보다 11.53% 증가한 실적이다. 그러나 매출은 47조원으로 10.87% 감소했다.
삼성전자 영업이익은 2013년 3분기 10조16000억원을 최고점으로 4분기 8조3100억원, 2014년 1분기 8조4900억원, 2분기 7조1900억원으로 급락해 3분기에는 5조원에도 미치지 못하는 4조600억원으로 추락했다. 4분기 들어 5조2000억원대로 올라서면서 실적반등에 성공했다.
시장에서는 삼성전자가 지난해 잇따른 실적부진에서 탈출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오는 10일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6가 출시되면 매출회복과 함께 영업이익도 6조원대 회복은 물론 일부에서는 8조원대까지 예상하고 있다.
삼성전자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 ||||||
구분(단위 : 백만원, %) | 당기실적 | 전기실적 | 전기대비 증감율(%) | 전년동기실적 | 전년동기 대비증감율(%) | |
('15.1Q) | ('14.4Q) | ('14.1Q) | ||||
매출액 | 당해실적 | 47 | 52.73 | -10.87 | 53.68 | -12.44 |
누계실적 | 47 | 206.21 | - | 53.68 | -12.44 | |
영업이익 | 당해실적 | 5.9 | 5.29 | 11.53 | 8.49 | -30.51 |
누계실적 | 5.9 | 25.03 | - | 8.49 | -30.51 | |
※ 동 정보는 잠정치로서 향후 확정치와는 다를 수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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