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올레tv로 독거노인 보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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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올레tv로 독거노인 보살핀다”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5.04.1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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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직원이 서울 중랑구 노인들을 대상으로 ‘안부 알림 tv 프로젝트’ 설치와 상담을 하고 있다. <KT 제공>

KT는 가족이나 보호자 없이 홀로 살며 각종 사고에 노출된 노인들의 안전보호를 위해 ‘안부 알림 tv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올레tv를 통해 올 상반기 출시·적용이 예정인 이 프로젝트는 전라남도 신안군 임자도에 혼자 거주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시범 운영 중인 ‘올레tv 안부알리미’를 이용하면 IPTV 서비스인 올레tv가 켜지거나 24시간 이상 작동되지 않을 경우 지정된 보호자에게 문자메시지가 발신돼 TV 이용자의 안부 확인이 가능하다.

KT는 임자면사무소와 협력해 이 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각 가구에 ‘올레tv 안부알리미’ 서비스를 무료로 설치 운영한다.

특히 지속적인 안부 확인과 보살핌을 받을 수 있도록 복지관과 연계해 생활관리사가 ‘올레tv 안부알리미’를 통해 대상 노인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보살필 수 있도록 했다.

KT 마케팅부문 IMC담당 신훈주 상무는 “올레tv 안부알리미는 아침에 눈 뜨자마자 TV를 켜는 어르신들의 생활 습관과 절묘하게 맞아 노인 고독사를 미연에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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