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쏘렌토, 미국서 안전도 테스트 별 다섯 만점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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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쏘렌토, 미국서 안전도 테스트 별 다섯 만점 획득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5.04.26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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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차 올 뉴 쏘렌토. <기아차 제공>

기아차 올 뉴 쏘렌토가 미국 안전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기아자동차는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실시하는 안전도 테스트 평가 결과 쏘렌토가 최고 안전등급인 별 다섯 등급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은 매년 주요 신차들에 대해 정면 충돌, 측면 충돌을 비롯해 전복 상황 등을 종합해 종합평가를 발표하고 있다.

지난 20일 발표된 충돌테스트 결과에서 올 뉴 쏘렌토는 정면 충돌 별 다섯, 측면 충돌 별 다섯, 전복 상황 별 넷 등을 받아 종합평가에서 최고의 안전 등급인 별 다섯을 획득했다.

올 뉴 쏘렌토가 획득한 이번 안전도 평가 성적은 미국시장의 경쟁 모델들과 비교했을 때 가장 좋은 성적이다.

쉐보레 이퀴녹스는 정면 충돌과 전복 상황에서 별 넷을 받아 종합 별 넷을 받았으며, 포드 엣지는 종합 별 넷을 받았지만 전복 상황 별 넷에 정면 충돌은 별 셋을 받았다.

볼보의 XC60만 올 뉴 쏘렌토와 동일한 수준의 안전도를 확보했다.

올 뉴 쏘렌토는 지난 2월 미국 고속도로보험협회(IIHS)의 충돌테스트에서도 전 항목 최고등급을 받은 바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의 높은 수준의 차량 안전 기술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며 “탑승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개발 초기부터 최고의 안전성을 확보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6일 공개된 NHTSA의 안전테스트에서 기아차의 카니발도 미국 최고 등급인 별 다섯을 획득했다.

올 뉴 카니발은 정면 충돌 별 다섯, 측면 충돌 별 다섯, 전복 상황 별 넷 등을 받아 종합평가에서 최고의 안전 등급인 별 다섯을 획득했다.

기아차는 미국시장에서 올해부터 본격 판매되고 있는 신형 쏘렌토와 카니발이 모두 최고의 안전등급을 획득함에 따라 미국 시장에서 기아차의 브랜드 가치도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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