쟁쟁한 드라이버 구성…포르쉐 모빌 1 수퍼컵 시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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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쟁한 드라이버 구성…포르쉐 모빌 1 수퍼컵 시즌 시작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5.05.1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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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포르쉐 모빌 1 수퍼컵에서 알렉스 리베라가 911 GT3 레이싱 카로 테스트를 하고 있다. <포르쉐 제공>

포르쉐 모빌 1 수퍼컵이 쟁쟁한 드라이버들로 구성된 라인업으로 2015 시즌을 시작한다.

세계 12개국에서 모인 26명의 드라이버들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포뮬러 1 서포트 레이스의 개막 라운드에 출전한다.

이들은 모두 총 11라운드의 레이스에서 최대한 많은 포인트를 획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브랜드 트로피 시리즈에 출전하는 개별 참가자들의 성적에 따라 결정된다.

이들의 레이스카는 최고 출력 460마력의 3.8리터 6기통 수평대향 엔진을 리어에 장착한 911 GT3 컵카다.포르쉐 모빌 1 수퍼컵을 도약의 계기로 삼고자 하는 젊은 유망주들은 일부 베테랑 드라이버들과도 경쟁하게 된다.

노련한 드라이버로는 독일 출신인 미하엘 아메르뮐러(레흐너 레이싱 미들 이스트)와 크리스티안 엥겔하르트(MRS GT-레이싱), 지난해 준우승을 차지한 쿠바 기에르마쟉(폴란드, 베르바 레흐너 레이싱 팀), 로버트 루카스(폴란드, 포츠 레이싱 바이 루카스 모터스포츠)가 있다.

한편 대부분의 출전선수들은 세계 각지에서 진행된 20차례의 원메이크 시리즈를 통해 충분한 준비를 마친 상태다.

필립 엥(독일, 팀 프로젝트 1)은 포르쉐 카레라 컵 도이칠란트 우승 경력을 갖고 있고 포르쉐 주니어인 마테오 카이롤리(이탈리아, 팀 프로젝트 1)는 포르쉐 카레라 컵 이탈리아에서 챔피언의 영예를 차지한 바 있다.

또한 꼼 르도가르(프랑스, 마르티네트 바이 알메라)는 포르쉐 카레라 컵 프랑스 우승자 출신이다.

이번 시즌 레이스 수는 총 9라운드에서 11라운드로 늘어나 그 어느 때보다도 흥미진진해졌다.

유럽 일곱 개의 도시에서 아홉 번의 레이스가 열리고 스파와 몬자에서는 더블헤더로 치러지며 나머지 두 번의 최종 레이스는 주말에 미국 텍사스 주 오스틴에서 진행된다.

한편 포르쉐는 재능 있는 젊은 인재들에게 레이스 서킷 안팎에서 집중적인 멘토링과 더불어 각각 20만유로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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