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은 1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2015 그랜드 마스터’ 시상식에서 쉐보레의 국내 딜러와 대리점·서비스센터 28곳이 GM 해외사업 부문(GMI)과 GM차이나 내 영업·정비 서비스 분야에서 그랜드 마스터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12회째를 맞는 그랜드 마스터 시상식은 국내 쉐보레 최우수 딜러 2곳, 대리점 16곳, 서비스센터 10곳 등 28곳을 포함해 GMI와 GM 차이나 내 237개의 대리점과 서비스센터 관계자 총 5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스테판 자코비 GMI 사장과 세르지오 호샤 한국지엠 사장 등 글로벌 GM 임원들도 참석해 수상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그랜드 마스터는 해마다 차량 판매와 서비스, 고객 만족도 등 다양한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가장 뛰어난 성과를 달성한 GM의 최우수 대리점과 서비스센터를 일컫는다.
그랜드 마스터로 선정된 28개 국내 쉐보레 딜러, 대리점·서비스 네트워크 대표들은 배우자와 함께 8일(현지시각)부터 5박6일간의 일정으로 시상식, 갈라 디너 등의 공식 만찬에 참석했으며 다른 나라 그랜드 마스터와 교류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세르지오 호샤 한국지엠 사장은 “한국의 쉐보레 판매 딜러들은 회사의 핵심적인 멤버로서 GM과 마찬가지로 평생 고객을 만들기 위해 고객 최우선을 핵심가치로 삼고 있다”며 “이번 수상자들은 그랜드 마스터라고 불릴 만한 충분한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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