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더 가벼워진 미니빔 출시…콜라 한 캔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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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더 가벼워진 미니빔 출시…콜라 한 캔 무게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5.06.0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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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무게가 270g에 불과한 초경량 ‘미니빔(모델명: PV150G)’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초경량 미니빔은 콜라 한 캔과 비슷한 270g의 가벼운 무게에 내장 배터리를 적용해 한 손에 쏙 들어오는 디자인에 휴대성과 이동성을 높인 제품이다.

이 제품은 WVGA(854x480) 해상도와 최대 밝기 100안시루멘, 10만대1 명암비의 밝고 선명한 영상을 제공한다.

또 화면을 쏴주는 각도로 인해 생길 수 있는 영상의 찌그러짐 현상을 자동으로 보정해주는 ‘오토 키스톤’ 기능을 적용해 초보자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최대 2시간 사용이 가능한 내장 배터리는 전력공급이 불편한 캠핑장의 텐트 안에서도 영화 한 편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외에도 HDMI, USB, MHL 등의 유선 연결은 물론 미라캐스트, WiDi 등 무선 연결도 가능해 PC나 스마트폰에 들어있는 콘텐츠를 즐기기에도 편리하다.

LG전자의 초경량 미니빔 가격은 39만9000원이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 한국HE마케팅FD담당 허재철 상무는 “더 가벼워진 초경량 미니빔은 스마트폰처럼 항상 휴대하고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편리한 휴대성에 뛰어난 화질까지 갖춘 다양한 미니빔으로 소형 프로젝터 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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