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미래재단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15 3·4라운드에서 ‘매칭 기부 프로그램’과 연계해 대회 채리티 이벤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매칭 기부 프로그램이란 고객이 기부하는 만큼 BMW그룹 코리아와 BMW 공식 딜러사, BMW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가 같은 금액을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대회 기간 중 7번 홀에서 티샷이 ‘미래재단 채리티 존’에 들어가거나 버디를 잡을 경우 선수와 BMW그룹 코리아, BMW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및 공식 딜러사에서 20만원씩 기금을 조성한 후 BMW코리아 미래재단에 기부하게 된다.
골프대회에서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는 방법은 흔히 진행하던 방식이지만 새로운 매칭 기부 방식을 도입함으로써 선수와 기업이 함께 새로운 골프 문화를 만들어 간다는 의미를 부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선수들도 이번 이벤트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KLPGA투어 10년차 윤채영은 “굉장히 재미있는 이벤트다. 선수들 역시 경기 전 이 내용을 알고 이렇듯 큰 대회를 열어준 BMW 그룹 코리아 측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즐겁게 동참하게 됐다”며 “7번 홀에서 선수들의 멋진 플레이를 기대해 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헤드라인뉴스(Headline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