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클럽T키즈’ 출시…부모·자녀 위한 맞춤형 생활가치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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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클럽T키즈’ 출시…부모·자녀 위한 맞춤형 생활가치 플랫폼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5.07.21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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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어린이 전용 웨어러블기기와 요금제, 특화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상품 ‘T키즈’를 기반으로 부모와 자녀 모두에게 새로운 생활가치를 제공하는 플랫폼 ‘클럽T키즈(Club T kids)’를 22일 선보인다.

클럽T키즈는 지난 4월 SK텔레콤이 차세대 플랫폼 전략을 소개한 후 처음 선보이는 3C(Contents, Community, Commerce) 연계 생활가치 플랫폼이다.

지난해 7월 키즈 전용 맞춤형 상품 T키즈를 선보인 이후 올해 4월 T키즈폰 준(JooN) 2를 출시한 SK텔레콤은 T키즈에 기반해 콘텐츠∙커뮤니티∙커머스 영역을 강화한 생활가치 플랫폼 클럽T키즈로 아이와 부모에게 일상생활의 즐거움과 다양한 가치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력을 통해 클럽T키즈를 개방형 생태계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클럽T키즈는 안전∙안심, 교육, 쇼핑 등 자녀 양육 관련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부모용 ‘케어 서비스 플랫폼’과 메시지, 놀이 등을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한 아이용 ‘또래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구성된다.

부모를 위한 케어 서비스 플랫폼은 클럽T키즈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제공된다. 기존의 통화, 위치 확인 등 안전∙안심 서비스는 물론 다양한 체험 학습 프로그램 ‘고고씽’과 자녀 간식 배송 서비스 등 SK텔레콤 고객만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SK텔레콤은 ‘고고씽’ 서비스를 위해 아트선재센터, 한미사진미술관, 엉클폴의 하우스 키친, 좋은세상바라기, 놀이나무, 컬처워크 등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력하고 있으며 향후 협력사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유기농 신선 식품 업체 마켓컬리(Market Kurly)와 제휴를 통해 자녀 간식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산지에서 가정까지 신선한 먹거리를 12시간 내에 배송하고 저녁 9시까지 주문 시 다음날 출근 전에 받아볼 수 있는 ‘새벽배송’ 서비스가 특징이다.

아이를 위한 또래 커뮤니티 플랫폼은 T키즈폰준2 단말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T키즈 전용 메신저 ‘준 톡’을 업그레이드해 그룹 내 친구끼리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는 ‘그룹톡’과 10초 후 사라지는 ‘고스트톡’ 기능을 추가해 재미를 더했다.

아이의 흥미 유발을 위해 캐릭터 키우기, 배지 모으기 등 재미요소도 더욱 강화됐다.

신규 고객은 물론 기존 T키즈 고객도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준 박스(JooN Box) 애플리케이션을 업그레이드해 클럽T키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자녀의 T키즈폰 준2 단말은 별도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신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 황근주 T-밸리 단장은 “신규 생활가치 플랫폼 클럽T키즈 출시를 시작으로 고객의 일상생활 전반에서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생활가치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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