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 면접은 몇 번을 봐도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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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면접은 몇 번을 봐도 어려워”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5.07.2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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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의 절반 이상이 면접에 대한 압박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취업포털 커리어에 따르면 구직자 108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절반이 넘는 50.88%는 면접은 몇 번을 보더라도 익숙해지지 않을 것 같다고 답했다.

24.56%는 5~10번을 보면 익숙해질 것 같다고 답했으며 3번 이상(14.04%), 1번 이상(7.02%), 11번 이상(3.51%)이라는 의견들이 이어져 압박감이 상당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면접에서 당락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는 구직자의 42.11%는 직무경력·스펙이라고 답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자신감(31.58%), 자기소개·언변(17.54%), 열정(8.77%)을 중요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면접에서 가장 긴장하게 만드는 요인는 응답자의 49.17%가 압박질문을 꼽았다. 이어 실수에 대한 앞선 걱정(26.32%), 옆 지원자의 답변(19.30%), 면접관의 매서운 눈빛(3.51%), 옆 지원자의 외모(1.70%)라는 답변이 있었다.

그룹 면접에서 꼭 피하고 싶은 것으로는 33.33%가 개인 장기자랑이라고 답했다. 또한 압박 질문(22.81%), 스펙 비교(17.54%), 갑작스런 토론(15.79%), 모든 지원자에게 동일한 질문하기(10.53%)를 꺼려했다.

가장 자신 있는 면접 형태는 1:1 면접이라는 답변이 55.36%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긴 시간 다양한 면의 파악이 가능한 이색 면접(25.0%), 조별·다대다 면접(10.71%), 토론 면접(5.36%), 영어 면접(3.57%)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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