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주요 피서지 트래픽 100% 이상 증가 예상…특별소통대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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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주요 피서지 트래픽 100% 이상 증가 예상…특별소통대책 시행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5.07.22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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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의 직원들이 부산 해운대 인근의 기지국 장비를 특별 점검하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이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피서지 등의 트래픽 증가에 대비해 기지국 용량 확보, 이동기지국 운영 등 특별 소통대책을 수립하고 안정적 서비스 제공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SK텔레콤은 23일부터 8월31일까지 40일간 휴가철 소통대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휴가가 집중되는 27일부터 8월9일까지 2주간은 집중 관리기간으로 정해 비상 상황실을 통해 매일 245명의 인력이 실시간 모니터링에 나선다.

특별소통대책을 통해 관리되는 설비는 전국 461개 지역 주변 기지국 9000여 식이며 기존의 트래픽 통계와 문화관광체육부의 여름철 휴가 설문 결과 데이터 등의 분석을 통해 선정됐다.

SK텔레콤은 올해 휴가철의 전국 시도호는 휴가 집중시기에 평시 대비 약 4.6%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해수욕장 등 주요 피서지의 트래픽은 평시 대비 100% 이상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에는 해수욕장이 92%, 계곡·유원지가 67% 정도 트래픽이 증가했다.

휴가철에 많이 사용되는 T맵은 사용량이 평시 대비 26% 정도 증가하고 국제로밍도 12% 정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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