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지자체 생산성 대상 수상…당진시·장흥군·부산 강서구는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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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지자체 생산성 대상 수상…당진시·장흥군·부산 강서구는 최우수상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5.10.29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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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경남 양산시의 생산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자치부는 2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경남 양산시를 생산성 대상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상을 수상한 양산시는 올해 응모한 전국 190개 시·군·구 가운데 종합 생산성이 가장 높았다.

특히 지역주민의 소득 향상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복지와 문화생활 증진을 위한 정책 추진은 물론 인적관리와 채무상환 등에 있어 탁월한 성과를 나타냈다.

이어 최우수상은 충청남도 당진시, 전라남도 장흥군, 부산광역시 강서구가 수상했다.

또한 우수상 6개, 장려상 6개와 우수사례상 15개 지자체를 선정해 시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충남 당진시는 지역내 사업체 증설과 취업률 향상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녹지면적 증가 등에 있어 성과가 돋보였고 전남 장흥군은 지방세 징수율을 높여 재정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문화생활 향상 측면에서 생산성이 높게 나타났다.

또한 부산 강서구는 채무 상환 등 지방재정관리 효율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 성과가 탁월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은 전통적인 생산성 개념에서 외연을 확장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까지를 포괄할 수 있는 복지·환경의 향상도도 지표에 반영한 현대적인 생산성 개념 하에서 시·군·구의 종합적인 행정역량을 측정·진단했다.

특히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1차 응모 지자체간 상호 실적 검증, 2차 한국생산성본부의 실적 검증, 3차 현지실사 등을 통한 생산성 점수 산출 등의 심사과정을 통해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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