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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모두 벽(癖)이라고 말하기에 부족한 것인지도 모르겠다”
[조선 지식인의 글쓰기 철학]⑫…완상(玩賞)과 기호(嗜好)의 미학⑦[한정주=역사평론가] 이옥은 자신을 가리켜 담배를 몹시 사랑해 즐기는 고질병이 있는 사람이라 하면서 스스럼없이 남들이 비웃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망령을 부려 자료를 정리하
한정주 기자   2017-10-18
[인문] “매화에 미치고 돌에 미치고”…신분질서 벗어나 즐긴 취향과 기호
[조선 지식인의 글쓰기 철학]⑫…완상(玩賞)과 기호(嗜好)의 미학⑥[한정주=역사평론가] 이덕무는 17~18세 무렵 무릇 3년 동안이나 매화를 주조하는 방법을 연구한 끝에 마침내 밀랍으로 만든 인조 매화를 창안한 다음 앞서 정약용이 ‘촛불
한정주 기자   2017-10-13
[인문] 한 가지만 옳다고 하는 폐단…“천하에 좋지 않은 사람·책·산수는 없다”
[조선 지식인의 글쓰기 철학]⑫…완상(玩賞)과 기호(嗜好)의 미학⑤[한정주=역사평론가] 윤기는 ‘좋은 사람 좋은 책 좋은 산수(好人好書好山水)’라는 글에서 도대체 ‘좋아한다는 것은 무엇일까?’에 관한 의문을 근본에서부터 파헤친 다음 “정말
한정주 기자   2017-09-29
[인문] “소론이 게장을 먹지 않은 이유”…『알고 먹으면 더 맛있는 음식 속 조선 야사』
조선 제20대 국왕이었던 경종은 1724년 8월25일 가슴과 배에 복통을 호소하며 며칠을 시름시름 앓다가 결국 세상을 떠났다.이때 궁에는 이상한 소문이 퍼졌다. 세제였던 연잉군이 바친 게장과 생감을 먹고 경종이 독살됐다는 것이었다. 어의들도 한방에서는
심양우 기자   2017-09-29
[인문] ‘촛불 앞에 어린 국화의 그림자’…정약용의 독특한 국화 탐미법
[조선 지식인의 글쓰기 철학]⑫…완상(玩賞)과 기호(嗜好)의 미학④[한정주=역사평론가] 주자성리학이라는 지식 권력에 맞서 독자적인 경전 해석과 저술로 스스로 주자의 권위를 넘어섰지만, 그 이유로 송시열 필두로 하는 노론 계열의 보수적·폐쇄
한정주 기자   2017-09-27
[인문] “성리학적 삶의 가치와 미덕을 정면에서 거부한 불온한 글쓰기”
[조선 지식인의 글쓰기 철학]⑫…완상(玩賞)과 기호(嗜好)의 미학③[한정주=역사평론가] 이들 지식인과 문인 역시 18세기에 와서 전성기를 맞았지만 이미 시대를 앞서 그러한 경향을 과감하게 드러내는 글을 쓴 이들이 있었다. 그 대표 주자가
한정주 기자   2017-09-20
[인문] 공장식 축산이 부른 식탁의 공포…『육식의 딜레마』
조류인플루엔자(AI)가 휩쓸고 간 자리에는 다시 살충제 달걀이 차지했다. 공급부족으로 가격이 천정부지 치솟는 것은 둘째로 치더라도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이 식탁을 위협했다.아이러니컬하게도 닭들의 수난시대는 2017년 닭띠 해에 최고조에 이르렀다.비단 올
심양우 기자   2017-09-18
[인문] 개인의 취향까지 군자의 고상한 성품으로 포장하고 우아한 외양으로 꾸민 성리학자들
[조선 지식인의 글쓰기 철학]⑫…완상(玩賞)과 기호(嗜好)의 미학②[한정주=역사평론가] 권상하(1641〜1721년)는 우암 송시열의 수제자로 사계 김장생→신독재 김집→우암 송시열로 이어지는 서인 노론 계열의
한정주 기자   2017-09-13
[인문] “사라진 풍속·없어지다시피한 음식들의 소환”…『식사(食史)』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치맥’은 닭요리와 맥주의 결합이다. 한창 조류인플루엔자(AI)가 창궐할 때에도 치맥의 인기는 시들지 않았다.요리법으로 치자면 닭을 기름에 튀긴 치킨은 우리 전통음식과는 거리가 멀다. 그러나 닭은 우리 역사에서 꽤 오래
심양우 기자   2017-09-12
[인문] “고상하고 우아한 사대부의 삶에 딱 어울리는 유일한 사물”
[조선 지식인의 글쓰기 철학]⑫…완상(玩賞)과 기호(嗜好)의 미학①[한정주=역사평론가] 앞서 필자가 수없이 반복해 말했듯이 성현(聖賢)의 삶을 최고의 미덕이자 가치로 여겼던 성리학의 정신세계가 지배하던 시대에 개성적 자아나 개인의 취향과
한정주 기자   2017-09-08
[인문] “초기경전을 알면 대승불교가 보인다”…『니까야로 읽는 반야심경』
불교 역사의 중요한 시기를 돌아보면 교단의 형성과 초기경전의 성립, 교리의 해석을 둘러싼 교단의 분열, 자의적 교리해석을 멈추고 진정한 부처님의 가르침인 자비와 이타 정신으로 돌아가자는 대승운동의 전개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이 과정에서 대승불교운동가
심양우 기자   2017-09-07
[인문] 도시를 움직이는 과학 이야기…『사이언스 앤 더 시티』
오늘날 도시가 작동하는 것은 곳곳에 자리 잡은 과학 테크놀로지와 엔지니어링 덕분이다.도시에 살면서도 당연시했을 뿐 그것들의 작동 원리에 대해서는 아무도 생각하지 않는다.예를 들어 고층빌딩의 문은 왜 예외 없이 회전문일까. 이는 건물의 내부와 외부의 온
심양우 기자   2017-09-06
[인문] “자기 몸에 지니고 있으면서도 자기 눈으로 보지를 못하는 구나”
[조선 지식인의 글쓰기 철학]⑪…관조(觀照)와 경계(境界)와 사이(際)의 미학⑩[한정주=역사평론가] 참되고 올바른 식견과 진실로 옳다고 여기는 것과 그르다고 여기는 것은 도대체 무엇인가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을 던지면서 ‘안다는 것’과 ‘본
한정주 기자   2017-08-31
[인문] “보지 못한 반쪽은 이미 본 반쪽과 똑같다”
[조선 지식인의 글쓰기 철학]⑪…관조(觀照)와 경계(境界)와 사이(際)의 미학⑨[한정주=역사평론가] 이용휴의 ‘핵심과 본령을 보았다면 일부나 절반만 봤다고 해도 전체를 본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주제의식이 돋보이는 글은 세상 만물을 대할 때
한정주 기자   2017-08-23
[인문] “일본인들이 가을 전어 굽는 냄새를 질색하는 이유”…『종횡무진 밥상견문록』
비슷한 식재료로 만들어낸 음식이지만 한국·중국·일본 세 나라의 음식문화는 다르면서도 같고, 같으면서도 또 다르다. 공통점이 있는 반면 확연한 차이점도 있는 것이다.뿌리가 같거나 비슷한 음식이 각각의 나라에서 문화와 결합하면서 서로 영향에게 영향을 주고
심양우 기자   2017-08-18
[인문] “나는 장차 가(可)와 불가(不可)의 사이에 처하고자 한다”
[조선 지식인의 글쓰기 철학]⑪…관조(觀照)와 경계(境界)와 사이(際)의 미학⑧[한정주=역사평론가] 안과 밖은 비록 나뉘지만 반드시 서로 의지하고 통하는 사이라고 언급하면서 좁은 누대에 올라 쉴 때에도 우리나라 산천은 물론 아득히 멀고 드
한정주 기자   2017-08-16
[인문] 역사적 기록과 자료로 본 영국의 인도 식민지배의 잔혹성…『암흑의 시대: 약탈과 착취, 폭력과 학살의 시대』
인도의 독립기념일은 우리나라와 같은 8월15일이다. 연도는 다르지만 우리나라가 일본의 식민 지배로부터 독립한 날인 광복절과 날짜가 같다.올해는 인도가 영국 제국의 식민 통치로부터 독립한 지 70주년이 되는 해다.신간 『암흑의 시대: 약탈과 착취, 폭력
심양우 기자   2017-08-16
[인문] “좁은 방에서도 몸을 돌려 앉으면 방위가 바뀌고 명암이 달라진다”
[조선 지식인의 글쓰기 철학]⑪…관조(觀照)와 경계(境界)와 사이(際)의 미학⑦[한정주=역사평론가] 좁디좁은 방 안에 앉아서도 몸을 돌려 앉으면 방위(方位)가 바뀌고 명암(明暗)이 달라지듯이 구도(求道)란 다만 생각을 돌리는 데 있을 뿐이
한정주 기자   2017-07-26
[인문] “불화(佛畵)에 담긴 사회상과 민초들의 삶”…『불화의 비밀』
주호민 작가의 인기 웹툰 『신과 함께 : 저승편』은 우리 전통의 사후세계를 배경으로 펼쳐진 주인공의 지옥 심판 이야기다.이 작품 전편에 흐르는 저승의 세계와 지옥의 묘사가 통도사 ‘시왕도’를 모티브로 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이들은 많이 않다. 더구나
심양우 기자   2017-07-11
[인문] “보고 듣는 것이 많을수록 오히려 병통(病痛) 되고 해악(害惡)될 뿐”
[조선 지식인의 글쓰기 철학]⑪…관조(觀照)와 경계(境界)와 사이(際)의 미학⑥[한정주=역사평론가] ‘소완정기’에서 밝힌 ‘관조의 미학’이 가장 빛을 발하고 있는 박지원의 대표적인 글을 꼽는다면 필자는 한 치의 주저함도 없이 『열하일기』에
한정주 기자   2017-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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