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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세상에는 이렇게 미친 사람이 많은데 자기는 돌아보지 않고~”
[조선 지식인의 글쓰기 철학]⑬…자의식(自意識)의 미학②[한정주=역사평론가] 한국사를 뒤져보더라도 자기 자신에 대해 글을 남긴 최초의(?) 문인은 유학, 특히 성리학에서 정신적으로 자유로웠던 고려 시대의 인물 이규보에게서 찾아볼 수 있다.
한정주 기자   2017-12-14
[인문] “차라리 세상과 어울리지 못하고 홀로 쓸쓸하게 살아갈망정…”
[조선 지식인의 글쓰기 철학]⑬…자의식(自意識)의 미학①[한정주=역사평론가] ‘자의식(自意識)’이란 무엇인가? 그것의 사전적 의미는 ‘자기 자신(혹은 자기 정체성)에 대한 자각적(自覺的) 의식’이다.‘나란 누구인가?’ 혹은 ‘나는 어떤 사
한정주 기자   2017-12-08
[인문] 하루키 문학의 원류 피츠제럴드와 챈들러의 소설들…『하루키의 선택』
무라카미 하루키는 오늘날 전 세계 최고의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포스트모더니즘 계열의 소설을 발표하면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그의 작품들은 2010년 이후 해마다 가을이 되면 노벨 문학상의 수상 후보로 전 세계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하루키는
이성태 기자   2017-12-05
[인문] “하고 싶고 좋아하고 잘하고 즐거운 것”…18세기 전후 대가(大家)들의 글쓰기
[조선 지식인의 글쓰기 철학]⑫…완상(玩賞)과 기호(嗜好)의 미학⑫[한정주=역사평론가]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학문과 지식이 ‘놀이’인 이들에게는 저술과 글쓰기 또한 ‘놀이’였다. 거기에는 출세와 명예라는 목적도 없고 사람들을 교화하거나 교
한정주 기자   2017-11-29
[인문] 한문 재번역 아닌 빠알리어 원문 번역 법구경…『담마빠다』
기독교의 ‘성경’에 곧잘 비교되는 불교의 경전은 ‘법구경’이다. 주로 윤리적인 부처의 기본적인 가르침을 짧은 경구로 적어놓은 교훈집으로 방대한 불교 경전 가운데서도 그만큼 많이 알려져 있고 자주 인용되는 경전이다.그러나 본래의 이름은 ‘담마빠다’다.
심양우 기자   2017-11-24
[인문] “지식은 곧 놀이다”…무한정 확장된 지식과 글쓰기 영역
[조선 지식인의 글쓰기 철학]⑫…완상(玩賞)과 기호(嗜好)의 미학⑪[한정주=역사평론가] ‘유희(遊戱)’ 삼아 조선 최초의 백과사전을 남겼다는 이수광의 철학은 150여년 후 또 다른 기념비적 백과사전인 『성호사설(星湖僿說)』에 이르러 절정에
한정주 기자   2017-11-23
[인문] “지식은 유희이자 놀이”…권력의 수단에서 개인적 취향·기호로 전환
[조선 지식인의 글쓰기 철학]⑫…완상(玩賞)과 기호(嗜好)의 미학⑩[한정주=역사평론가] 이렇듯 이수광은 학문과 지식을 ‘유희(遊戱)’, 즉 일종의 놀이로 인식했다. 학문과 지식이 숭배받는 가치이자 권력의 수단이요 목적이라면, 그것은 출세와
한정주 기자   2017-11-16
[인문] “지식과 학문은 사실상의 권력”…지배 계급의 독점으로 피지배계급 통제
[조선 지식인의 글쓰기 철학]⑫…완상(玩賞)과 기호(嗜好)의 미학⑨[한정주=역사평론가] 지금까지 살펴보았던 인간의 욕망에 따른 개인적인 취향과 사물에 대한 개인적인 기호를 적극적으로 긍정하고 아울러 그러한 생각들을 스스럼없이 글로 묘사하고
한정주 기자   2017-11-09
[인문] 어리석은 선택으로 재조명한 인류의 역사…『인간은 어리석은 판단을 멈추지 않는다』
인간의 어리석은 판단과 행동이 인류의 역사를 이끌어왔다는 주장에 당신은 동의하는가?그러나 동의여부를 떠나 인간의 어리석은 선택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국가라는 타이틀을 손에 쥐고 다른 민족의 문화적 전통을 존중한다고 말하면서도 자
이성태 기자   2017-11-03
[인문] “저 새와 곤충, 풀과 나무는 천지의 문장이요, 문장이란 인간을 장식하는 것”
[조선 지식인의 글쓰기 철학]⑫…완상(玩賞)과 기호(嗜好)의 미학⑧[한정주=역사평론가] 더욱이 한양 한복판에 자리한 소완정(素玩亭)에 기거하면서 날마다 새와 곤충과 풀과 나무등 눈으로 보고 귀로 들을 수 있는 모든 것을 세밀하게 관찰하고
한정주 기자   2017-10-26
[인문] “모두 벽(癖)이라고 말하기에 부족한 것인지도 모르겠다”
[조선 지식인의 글쓰기 철학]⑫…완상(玩賞)과 기호(嗜好)의 미학⑦[한정주=역사평론가] 이옥은 자신을 가리켜 담배를 몹시 사랑해 즐기는 고질병이 있는 사람이라 하면서 스스럼없이 남들이 비웃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망령을 부려 자료를 정리하
한정주 기자   2017-10-18
[인문] “매화에 미치고 돌에 미치고”…신분질서 벗어나 즐긴 취향과 기호
[조선 지식인의 글쓰기 철학]⑫…완상(玩賞)과 기호(嗜好)의 미학⑥[한정주=역사평론가] 이덕무는 17~18세 무렵 무릇 3년 동안이나 매화를 주조하는 방법을 연구한 끝에 마침내 밀랍으로 만든 인조 매화를 창안한 다음 앞서 정약용이 ‘촛불
한정주 기자   2017-10-13
[인문] 한 가지만 옳다고 하는 폐단…“천하에 좋지 않은 사람·책·산수는 없다”
[조선 지식인의 글쓰기 철학]⑫…완상(玩賞)과 기호(嗜好)의 미학⑤[한정주=역사평론가] 윤기는 ‘좋은 사람 좋은 책 좋은 산수(好人好書好山水)’라는 글에서 도대체 ‘좋아한다는 것은 무엇일까?’에 관한 의문을 근본에서부터 파헤친 다음 “정말
한정주 기자   2017-09-29
[인문] “소론이 게장을 먹지 않은 이유”…『알고 먹으면 더 맛있는 음식 속 조선 야사』
조선 제20대 국왕이었던 경종은 1724년 8월25일 가슴과 배에 복통을 호소하며 며칠을 시름시름 앓다가 결국 세상을 떠났다.이때 궁에는 이상한 소문이 퍼졌다. 세제였던 연잉군이 바친 게장과 생감을 먹고 경종이 독살됐다는 것이었다. 어의들도 한방에서는
심양우 기자   2017-09-29
[인문] ‘촛불 앞에 어린 국화의 그림자’…정약용의 독특한 국화 탐미법
[조선 지식인의 글쓰기 철학]⑫…완상(玩賞)과 기호(嗜好)의 미학④[한정주=역사평론가] 주자성리학이라는 지식 권력에 맞서 독자적인 경전 해석과 저술로 스스로 주자의 권위를 넘어섰지만, 그 이유로 송시열 필두로 하는 노론 계열의 보수적·폐쇄
한정주 기자   2017-09-27
[인문] “성리학적 삶의 가치와 미덕을 정면에서 거부한 불온한 글쓰기”
[조선 지식인의 글쓰기 철학]⑫…완상(玩賞)과 기호(嗜好)의 미학③[한정주=역사평론가] 이들 지식인과 문인 역시 18세기에 와서 전성기를 맞았지만 이미 시대를 앞서 그러한 경향을 과감하게 드러내는 글을 쓴 이들이 있었다. 그 대표 주자가
한정주 기자   2017-09-20
[인문] 공장식 축산이 부른 식탁의 공포…『육식의 딜레마』
조류인플루엔자(AI)가 휩쓸고 간 자리에는 다시 살충제 달걀이 차지했다. 공급부족으로 가격이 천정부지 치솟는 것은 둘째로 치더라도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이 식탁을 위협했다.아이러니컬하게도 닭들의 수난시대는 2017년 닭띠 해에 최고조에 이르렀다.비단 올
심양우 기자   2017-09-18
[인문] 개인의 취향까지 군자의 고상한 성품으로 포장하고 우아한 외양으로 꾸민 성리학자들
[조선 지식인의 글쓰기 철학]⑫…완상(玩賞)과 기호(嗜好)의 미학②[한정주=역사평론가] 권상하(1641〜1721년)는 우암 송시열의 수제자로 사계 김장생→신독재 김집→우암 송시열로 이어지는 서인 노론 계열의
한정주 기자   2017-09-13
[인문] “사라진 풍속·없어지다시피한 음식들의 소환”…『식사(食史)』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치맥’은 닭요리와 맥주의 결합이다. 한창 조류인플루엔자(AI)가 창궐할 때에도 치맥의 인기는 시들지 않았다.요리법으로 치자면 닭을 기름에 튀긴 치킨은 우리 전통음식과는 거리가 멀다. 그러나 닭은 우리 역사에서 꽤 오래
심양우 기자   2017-09-12
[인문] “고상하고 우아한 사대부의 삶에 딱 어울리는 유일한 사물”
[조선 지식인의 글쓰기 철학]⑫…완상(玩賞)과 기호(嗜好)의 미학①[한정주=역사평론가] 앞서 필자가 수없이 반복해 말했듯이 성현(聖賢)의 삶을 최고의 미덕이자 가치로 여겼던 성리학의 정신세계가 지배하던 시대에 개성적 자아나 개인의 취향과
한정주 기자   2017-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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