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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햄릿을 통해 본 현대인의 원초적 고뇌…『햄릿의 망설임과 셰익스피어의 결단』
영국의 극작가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희곡 『햄릿』의 주인공인 햄릿은 비극 속에서 끊임없이 고뇌하는 캐릭터다. 특히 그는 선택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쉽게 결정을 하지 못하는 우유부단한 인간형의 대명사로 불린다.초현실주의 이후 20세기 프랑스 시문학계를 이
심양우 기자   2017-06-16
[인문] “가혹한 행위는 단번에, 인자한 행위는 조금씩”…『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을 읽다』
“목적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마라.”마키아벨리의 『군주론』에 대한 오해는 이 말에서부터 시작된다. 권모술수의 원전으로 무자비한 통치를 조장한다고 비판하기도 하는 대표적인 말이지만 이는 단면일 뿐이다.실제 마키아벨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지가 아
심양우 기자   2017-06-16
[인문] “어찌 눈으로 보고 살피는 것뿐이겠는가”
[조선 지식인의 글쓰기 철학]⑩…관조(觀照)와 경계(境界)와 사이(際)의 미학⑤[한정주=역사평론가] ‘소완정(素玩亭)’이라 이름 붙인 서재에다가 책을 가득 쌓아놓은 채 하루 종일 책에 파묻혀 살지만 오히려 그러한 까닭에 아무런 깨달음도 얻
한정주 기자   2017-06-14
[인문] “생체시간 유형으로 알아보는 일·돈·관계·건강”…『WHEN 시간의 심리학』
동물은 생물학적 시간표에 따른 삶을 살아간다. 그러나 이들보다 훨씬 더 크고 성능 좋은 뇌를 가진 인간은 자신이 가진 생체시계를 무시하고 사회적 리듬에 자신을 억지로 끼워 맞추며 살고 있다.세계적인 수면 전문가이자 임상심리의사인 마이클 브레우스(Mic
심양우 기자   2017-06-02
[인문] “아교로 붙이고 옻칠을 한 거짓 눈꺼풀”
[조선 지식인의 글쓰기 철학]⑩…관조(觀照)와 경계(境界)와 사이(際)의 미학④[한정주=역사평론가] 박제가도 비슷한 맥락에서 떼어 내려고 해도 떼어 낼 수 없고 “아교로 붙이고 옻칠을 한 거짓 눈꺼풀”을 덧붙이고 있는 것처럼 당시 식자(識
한정주 기자   2017-06-01
[인문] “크게 밝은 것은 지극히 가깝고 드러나는 곳에 있다”
[조선 지식인의 글쓰기 철학]⑩…관조(觀照)와 경계(境界)와 사이(際)의 미학③[한정주=역사평론가] 그렇다면 우리는 영원히 진짜와 가짜, 실재와 허상, 사실과 거짓, 실체와 환상의 여부를 가늠할 수도 가릴 수도 없는 것일까? 안타깝지만 필
한정주 기자   2017-05-24
[인문] “아는 만큼 보인다?”…실재와 허상의 불일치와 배반
[조선 지식인의 글쓰기 철학]⑩…관조(觀照)와 경계(境界)와 사이(際)의 미학②[한정주=역사평론가] ‘신루(蜃樓: 신기루)’를 소재로 삼아 글을 쓴 이옥은 이보다 한발 더 나아가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은 마치 신기루(蜃氣樓)처럼 진짜인지
한정주 기자   2017-05-12
[인문] “겨울 생색이 달력이라면 여름 생색은 부채”…『무형문화재를 만나다』
따사롭게만 다가오던 봄볕이 어느새 한낮에는 더위를 느끼게 한다. ‘봄볕엔 며느리를 내보내고 가을볕엔 딸을 내보낸다’는 옛말처럼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노화를 걱정하는 이들도 있다.이맘때쯤 옛 사람들은 가까운 이들에게 건네줄 선물을 준비했다. 바로 부채다.
한정곤 기자   2017-04-27
[인문] “가축들도 속일 수 없거늘 사람이 진짜와 가짜에 현혹돼 헛되이 떠든다”
[조선 지식인의 글쓰기 철학]⑩…관조(觀照)와 경계(境界)와 사이(際)의 미학①[한정주=역사평론가] 여기에서는 상당히 철학적인 화법과 방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야 할 듯싶다. 따라서 필자의 견해는 상당한 논란을 불러올 수도 있고 어떤 독자
한정주 기자   2017-04-19
[인문] “부패한 권력과 허망한 권위에 기댄 명예보다는 차라리 광대의 삶 살겠다”
[조선 지식인의 글쓰기 철학]⑨…해학(諧謔)과 풍자(諷刺)의 미학⑮[한정주=역사평론가] 옴에 걸려 참을 수 없는 가려움 때문에 큰 고통을 겪으면서도 오히려 ‘옴 삼매(三昧)’라는 재미난 말을 지어내 한 번 크게 웃는 것으로 가려움의 고통을
한정주 기자   2017-04-05
[인문] “주는 자나 받는 자나 같은 죄로다”
[조선 지식인의 글쓰기 철학]⑨…해학(諧謔)과 풍자(諷刺)의 미학⑭[한정주=역사평론가] ‘야담(野談)’과 ‘전기(傳記)’와 ‘우언(寓言)과 우화(寓話)’의 세 가지 방법과 형식 이외에도 옛 사람들의 글을 뒤적이다 보면 일상생활 속에서 마주
한정주 기자   2017-03-23
[인문] “콩인지 보리인지도 분간 못한 사람에게 사는 이치 따진대서야”
[조선 지식인의 글쓰기 철학]⑨…해학(諧謔)과 풍자(諷刺)의 미학⑬[한정주=역사평론가] 짐승인 말(馬)과 기남(己男)이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의 이야기를 교차해 전개하면서 머리를 빗는 일을 가장 싫어하는 자신의 아이들의 습관을 깨우치고자 한
한정주 기자   2017-03-17
[인문] “확실한 상식조차 손바닥 뒤집듯 쉽게 뒤집힌다면”
[조선 지식인의 글쓰기 철학]⑨…해학(諧謔)과 풍자(諷刺)의 미학⑫[한정주=역사평론가] 다시 조선 지식인들의 ‘우언과 우화’로 돌아와 보자. 불운한 삶과 세상을 풍자하는 글쓰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워 할 이옥 또한 온갖 생물의 힘을 빌어서 인
한정주 기자   2017-03-10
[인문] “전통적 가치·규범보다 천성 따라 사는 개성적 삶이 진정한 즐거움”
[조선 지식인의 글쓰기 철학]⑨…해학(諧謔)과 풍자(諷刺)의 미학⑪[한정주=역사평론가] 옛것을 담론하기를 좋아하는 자신을 위하여 한 나그네가 이야기를 들려주었는데 모두가 ‘우언(寓言)’이었다고 한 다음 호랑이와 뱀과 모기와 파리와 벼룩 사
한정주 기자   2017-03-03
[인문] ‘우언(寓言)’을 빌어 드러낸 소수 지배세력 향한 울분
[조선 지식인의 글쓰기 철학]⑨…해학(諧謔)과 풍자(諷刺)의 미학⑩[한정주=역사평론가] 마지막으로 ‘우언(寓言)과 우화(寓話)’의 형식과 방법을 통해 자신들의 해학과 풍자 정신과 목소리를 담아냈던 글은 정치적으로 핍박받고 사회적으로 소외당
한정주 기자   2017-02-24
[인문] “임금은 천하를 속이는데 제 한 몸 편하고자 사람 속이는 사기는 시비거리도 아니다”
[조선 지식인의 글쓰기 철학]⑨…해학(諧謔)과 풍자(諷刺)의 미학⑨[한정주=역사평론가] 저잣거리를 오고 가고 기생집을 드나들며 사람들을 속여 이득을 취하는 이홍(李泓)이라는 사기꾼의 이야기를 빌어 가장 큰 사기는 천하를 속이는 것이고, 그
한정주 기자   2017-02-17
[인문] “인도인들은 수학적 능력이 뛰어나다?”…전 세계 8개 문화권의 DNA 기원
유럽인, 아프리카인, 인도인, 아랍인, 중국인을 한 줄로 세워놓고 국적을 맞춰보라고 하면 대부분 정답을 말할 수 있다. 그들의 피부와 머리카락 색을 같게 해놓아도 이마의 크기, 눈의 모양, 턱 구조만으로도 인종을 파악하는 것이 가능하다. 심지어 그들의
심양우 기자   2017-02-17
[인문] ‘먹물들’의 위세와 권위 의식에 도전한 기인(奇人)
[조선 지식인의 글쓰기 철학]⑨…해학(諧謔)과 풍자(諷刺)의 미학⑧[한정주=역사평론가] 건어물을 짊어지고 가깝고 먼 곳을 따지지 않고 장터를 돌아다니는 장돌뱅이 가수재(賈秀才)가 유생(儒生)들을 조롱하거나 꾸짖고 술에 취해 스님들을 희롱하
한정주 기자   2017-02-09
[인문] “사대부의 말보다 광대의 조롱 속에서 진리와 이치를 찾는다”
[조선 지식인의 글쓰기 철학]⑨…해학(諧謔)과 풍자(諷刺)의 미학⑦[한정주=역사평론가] 조수삼의 『추재기이』를 뒤적이다 보면 당시 한양에는 익살스러운 이야기와 해학을 직업(?) 삼아 살았던 이들이 여럿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특히
한정주 기자   2017-01-30
[인문] 고전에서 뽑아낸 24가지 리더십 통찰력…『인문학 리더십』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은 역사상 가장 유명하면서도 악명 높은 리더십 조언서로 꼽힌다. 1513년 출간된 이 책은 수백년 동안 폭군들에게 사악한 조언을 주는 지침서로 여겨졌다.최근 들어 이 책에 대한 평가가 바뀌고 있다. 변화를 원하고, 그것을 유지하고
심양우 기자   2017-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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