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노키아, 초저지연 eMBMS 기술 시연…HD급 동영상 1초이내 전송
상태바
KT·노키아, 초저지연 eMBMS 기술 시연…HD급 동영상 1초이내 전송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5.11.01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독일 뮌헨의 노키아 연구소에서 KT와 노키아 관계자들이 기술 시연에 성공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T는 노키아와 HD급 동영상을 1초이내 지연시간으로 다수 이용자에게 동시에 전송할 수 있는 초저지연 eMBMS 기술 개발 및 시연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

기존 LTE eMBMS보다 지연 시간을 단축한 초저지연 eMBMS는 특정 지역에 운집한 다수의 가입자들에게 HD급 동영상과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다채널 서비스를 1초이내의 지연시간으로 동시에 전송하는 기술이다.

기술 시연은 독일 뮌헨의 노키아 연구소에서 HD카메라 영상을 스마트폰으로 전송해 재생까지 필요한 시간을 확인하는 방법으로 진행했으며 카메라 영상 입력에서 스마트폰 재생까지 1초 미만의 시간이 소요돼 기술 시연에 성공했다.

또한 이 기술은 로컬 클라우드 서버를 기지국에 위치시켜 서비스를 요청하고 받는 지연시간을 단축해 고객들에게 끊김 없이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모바일 엣지 컴퓨팅 기술을 적용해 5G 시대에 초고화질 콘텐츠를 보다 빠르게 서비스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KT 융합기술원 이동면 원장은 “이번 초저지연 eMBMS의 성공적인 시연을 통해 5G 시대의 핵심 요소인 초저지연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본 기술 적용을 통해 5G시대를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