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체험 전시회 누적관객수 1만명 돌파…하루 평균 300명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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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체험 전시회 누적관객수 1만명 돌파…하루 평균 300명 찾아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5.11.02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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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웹툰 체험전-하우스오브 웹툰' 전시회 방문객들이 다양한 기기로 웹툰을 경험하고 있다.<국립중앙도서관 제공>

웹툰 체험 전시회 ‘올웹툰체험전-하우스 오브 웹툰’ 관객수가 1만명을 돌파했다.

2일 국립중앙도서관에 따르면 하우스 오브 웹툰은 지난해보다 한 달 이상 짧은 전시 기간에도 누적 관람객수가 1만702명을 기록했다.

일일 관객수는 300명 수준으로 개관 초기보다 2배 정도 증가했다.

주최 측은 폐막일까지 총 1만2000명의 관객이 전시장을 찾을 것으로 보고 전시회 일정을 당초 지난달 31일에서 3일 연장해 이달 3일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최근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웹툰 시장이 지닌 산업·문화적 성취와 함께 웹툰 작가와 편집자의 고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을 행사 인기의 비결로 꼽았다.

하우스 오브 웹툰의 폐막일인 3일은 ‘만화의 날’이기도 하다. 이날 국립중앙도서관은 국제대회의장에서 제15회 만화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지난달 15일 개막한 하우스 오브 웹툰은 웹툰을 다각도로 조명하는 전시회로 다채로운 전시 기법을 사용해 창작, 편집, 독서 순으로 이뤄지는 웹툰의 생산과 소비 과정을 보여줬다.

홍작가의 ‘스타워즈’, 승정연의 ‘당신의 하우스헬퍼’ 등 인기 웹툰 20여편도 체험형 컴퓨터로 관람할 수 있게 했다. 관람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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