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겨울방학 시즌을 맞아 다음달 29일까지 해외에서 데이터와 음성 로밍을 함께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해 12월 음성로밍 5000원권 커버리지가 중국, 일본, 미국 3개국에서 홍콩, 마카오, 싱가포르,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10개국으로 확대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성로밍 5000원권은 해외에서 하루 5000원에 음성 10분을 이용할 수 있으며 10분 이용 후에는 과금되지 않도록 음성 이용을 자동으로 차단해준다.

요금 할인 혜택은 데이터로밍 무제한과 음성로밍 5000원권을 동시에 3일 이상 이용 시 제공되며 할인 금액은 이용기간에 따라 최소 5000원에서 최대 1만5000원까지 차등 적용된다.

KT 마케팅전략본부 이필재 전무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차별화된 혜택으로 고객 감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심양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