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PC·스마트폰으로 무료 금융자문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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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PC·스마트폰으로 무료 금융자문서비스 확대
  • 이성태 기자
  • 승인 2016.02.11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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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바일 홈페이지 화면. <금융감독원 제공>

금융감독원은 12일부터 시간·장소 제약 없이 금융자문을 받을 수 있는 PC와 스마트폰을 이용한 온라인 무료 금융자문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4월20일부터 서민들의 부채관리·노후준비 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한 금융전문가에 의한 1대1 맞춤형 무료 금융자문서비스를 직장인과 지방 거주자 등도 온라인 상담이 가능토록 한 것이다.

특히 직장인과 지방거주자를 대상으로 한 주말 상담행사도 개최한다.

PC 상담은 금융소비자보호처 홈페이지(http://consumer.fss.or.kr)의 금융자문서비스 ‘온라인 상담’ 코너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또 모바일 상담은 네이버 플랫폼을 이용한 금융자문서비스 모바일 홈페이지(http://fss1332.modoo.at)를 이용하면 된다.

평일 금융자문 상담을 받기 어려운 직장인 등은 오는 27일(토) 10시10분부터 서울 서초구 교보타워 다목적홀 23층(신논현역)에서 직장인을 위한 머니 콘서트가 열린다.

한편 지난해 금융자문서비스 이용자는 7014건으로 12월에는 총 1137건의 상담이 이뤄져 5월 302건보다 833건(274.0%)이 증가했다.

일평균 상담건수도 51.7건으로 5월 16.0건보다 35.7건(223.1%)이 늘었다.

유형별로는 금융피해 예방·보호 관련 상담이 2634건으로 전체 상담의 37.5%를 차지했으며 부채관리(2301건), 보험(623건), 저축·투자(510건), 노후소득원(248건), 지출관리(103건), 기타(35건) 등 재무 관련 상담은 3820건(54.5%)이었다.

또한 상속․증여(375건), 주거(104건), 직업이전(29건), 은퇴(20건), 기타(32건) 등 생애 주요 이벤트 관련 재무상담은 560건(8.0%)이었다.

상담연령은 20~80대까지 다양했으며, 특히 40~50대 상담이 5350건으로 76.3%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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