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텍그룹, 1분기 영업이익 18억원…전년比 69%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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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텍그룹, 1분기 영업이익 18억원…전년比 69% 증가
  • 이성태 기자
  • 승인 2016.05.17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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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텍그룹이 해외 시장 진출과 신제품 매출 향상 등에 힙입어 1분기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오텍그룹은 1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249억원, 영업이익 18억원, 당기순이익 4억5000만원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6%, 영업이익은 69%, 당기순이익은 103% 증가했다.

▲ <자료=오텍그룹 제공>

오텍그룹의 캐리어에어컨은 고효율 인버터 제품 라인업 확대와 글로벌 네트워크 교류를 통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했다.

캐리어냉장은 인버터 냉동기의 판매량을 대폭 끌어올렸으며 제품의 판매유통망을 확대했다.

모회사인 오텍도 신제품 특수형 앰뷸런스가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며 판매가 증가했다.

오텍그룹은 신제품과 글로벌 시장 확대를 통해 실적 성장세를 유지할 방침이다.

캐리어에어컨과 캐리어냉장은 각각 신제품인 에어로(Aero) 18단 에어컨과 인버터 냉동기로 국내외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오텍은 국내 최초로 감염성 질환의 확산을 예방하는 음압구급차를 개발해 100억원 규모의 첫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거래량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최근 오텍그룹에 합류한 오텍-오티스 파킹시스템은 캐리어에어컨과의 긴밀한 기술 공조를 통해 BIS 사업 부문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신성장동력을 통한 추가 수익창출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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