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관 방문이 어려운 영세·중소기업의 자유무역협정(FTA)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관세청이 ‘찾아가는 YES FTA 센터’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신청기업 방문과 지역별 관할 내 주요 지역을 기획 방문하는 등 지원방식을 이원화해 기업들의 상담 수요를 최대한 반영한다.
현장지원 시에는 세관직원과 공익관세사가 함께 방문해 FTA에 대한 전반적인 상담을 실시하고 필요시 예산컨설팅 지원사업을 연계시켜 주는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기업이 어려움을 느끼는 품목분류, 원산지기준 및 특혜관세율 등 전문 상담으로 FTA 수출 활용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센터를 통해 1092개사를 지원했고, 이들 업체의 FTA 상대국으로의 수출액이 직전년도 대비 20% 증가했다.
찾아가는 YES FTA 센터의 방문을 희망하는 기업은 관세청 FTA 포털 홈페이지와 각 세관을 통해 방문신청을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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