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비오다 오후부터 그쳐…황사에 미세먼지 농도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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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비오다 오후부터 그쳐…황사에 미세먼지 농도 '나쁨‘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8.04.11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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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11일 현재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고 남부지방은 흐린 가운데 경상도와 전남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차차 맑아지겠으나 경상도와 전남은 아침까지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중부지방은 평년과 비슷하고 남부지방은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으나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한편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현재 강원영서북부와 강원영동, 경상해안에는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있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약간 강하게 불고 있다.

그제(9일)는 고비사막과 내몽골 부근, 어제(10일)는 중국 북동지방에서 황사가 발원해 북서풍을 타고 차차 남동진해 오늘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현재 동해상과 남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고 있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내일(12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모레(13일)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서쪽지방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한편 제주도는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밤에 흐리고 비가 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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