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DDP서 협력사 500여명 채용 박람회…76개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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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DDP서 협력사 500여명 채용 박람회…76개사 참여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8.05.31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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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형희 SK브로드밴드 대표(앞줄 오른쪽부터), 조경목 SK에너지 대표, 윤석원 테스트웍스 대표, 나영돈 고용노동부 서울고용노동청장, 권기홍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최광철 SK SUPEX추구협의회 사회공헌위원장, 임상현 IBK기업은행 수석부행장, 신진식 무진전자 대표, 한진석 로봇앤드디자인 대표, 김태진 행복나래 대표가 '2018 SK 동반성장 협력사 채용박람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그룹 제공>

SK그룹이 중소기업 구인난 해소와 청년층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나섰다.

SK그룹은 3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2018 SK 동반성장 협력사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광철 SK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청년 일자리 문제는 기업의 적극적 참여가 필요한 영역”이라며 “청년 일자리 문제와 같은 사회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람회는 SK그룹 14개 주요 관계사가 추천하는 1·2차 우수 협력사와 SK그룹이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까지 총 76개사가 참여했다.

참여 기업들은 박람회를 통해 채용 상담과 1:1 현장면접을 실시했으며 다양한 직무의 신입·경력사원을 즉시 채용했다. 박람회를 통한 채용 규모는 550여명에 이른다.

SK그룹 관계자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울산에서 SK 동반성장 협력사 박람회를 개최하고 지역 맞춤형 동반성장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 해왔다”며 “올해 처음으로 서울·수도권 지역에서 채용박람회는 진행했다”고 말했다.

SK그룹은 사회적 기업 현장 채용관, 제품 홍보관 등을 운영해 타 기업 채용 박람회와 차별화를 뒀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최신 면접기법을 도입한 점도 눈에 띈다. AI 자기소개서 컨설팅과 온라인 AI 면접 체험관을 통해 사전 면접자 매칭부터 현장 일자리 매칭, 사후 매칭 지원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매칭 시스템이 가동됐다.

이항수 SK그룹 PR팀장(전무)는 “협력사의 발전은 SK그룹이 전사적으로 추진 중인 사회적 가치 추구의 토대며 기초 체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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