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은 지난 12일 상계동에 거주하는 영세독거노인과 가정형편이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랑의 연탄 5000장을 후원하고 100여명의 임직원들과 그 가족들이 직접 연탄을 배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지난 2006년 모든 임직원이 참여하는 프로미봉사단을 출범한 DB손해보험은 사회복지시설 무상 안전점검, 다문화가정 지원 등 전사적인 차원에서 체계적인 사랑 나눔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특히 사랑 나눔에 필요한 재원은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에서 기부하는 금액과 함께 회사가 2배로 출연해 조성한 프로미하트 펀드를 활용하고 있다.

사랑의 연탄 나르기 행사는 매년 진행되는 DB손해보험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올해는 사회복지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본부’와 함께 상계동 일대에서 진행됐다.

심재철 인사팀 팀장은 “겨울철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사랑의 연탄 나르기 행사에 참가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양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