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유콘시스템과 국방·민수 분야 미래 드론·무인기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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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유콘시스템과 국방·민수 분야 미래 드론·무인기 개발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9.02.27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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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석홍 한화시스템 사업본부장(오른쪽)과 송재근 유콘시스템 대표가 체결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시스템 제공>

한화시스템이 무인항공기 전문 강소기업 유콘시스템과 국방·민수 분야 미래 무인기 기술 개발 등 신사업 개척에 나선다.

한화시스템은 27일 서울 사업장에서 유콘시스템과 ‘드론·무인기 분야 포괄적 업무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콘시스템은 국내 최초 개발·양산된 군단급 무인항공기 개발자들이 2001년 창립한 회사로 무인항공기 장비의 국산화를 주도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이 보유한 드론·국방무인체계 시스템 통합 역량과 유콘시스템의 무인기 기체 개발 경험을 기반으로 국방·민수 분야 최신 드론·무인기 개발, 경계감시시스템·안전도시 등 시큐리티 분야 신사업 발굴, 해외 시장 공략에 힘을 모으게 된다. 또 전문 기술 인력 교육·육성, 장비 구매·유지 보수 부문에서도 협력할 예정이다.

정석홍 한화시스템 사업본부장(전무)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바탕으로 드론·로봇의 국방 분야 적용 확대에 주력 중”이라며 “유콘시스템과 긴밀히 협력해 국방뿐만 아니라 민수·해외시장에서도 신사업 기회를 적극 모색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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