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비오다 차차 그쳐…찬바람 불며 체감온도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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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비오다 차차 그쳐…찬바람 불며 체감온도 ‘뚝’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9.04.26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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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26일 전국이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는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충남 제외)과 경상도에 비가 오다가 아침에 서울·경기도를 시작으로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밤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대기불안정에 의해 일부 충청내륙과 남부지방(서해안 제외)은 오후부터 밤사이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늘 오후부터 밤사이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오늘은 북서쪽에서 차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아침최저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고 오늘 낮부터 내일까지 기온은 평년(아침 최저 4~11도·낮 최고 18~23도)보다 3~10도 낮겠고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어 쌀쌀하겠다.

오늘과 내일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동해 전 해상에는 내일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면서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내일(27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제주도는 동풍의 영향으로 새벽에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모레(28일)는 북서쪽에서 남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은 후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전국에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다시 제주도는 오후부터, 전남은 밤부터 비가 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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