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5G 가입자 10만명 돌파…이용자 85% 완전무제한 요금제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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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5G 가입자 10만명 돌파…이용자 85% 완전무제한 요금제 선택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9.04.3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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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30일 오전 11시51분 기준 ‘갤럭시S10 5G’ 가입자가 1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갤럭시S10 5G’ 단말 출시를 기점으로 5G 서비스가 상용화된지 22일 만이다.

KT는 고객들이 자사 5G를 선택한 배경으로 업계 최초 5G 데이터 완전 무제한 요금제 ‘슈퍼플랜’을 비롯해 통신사 최초 ’5G 커버리지 맵’ 공개, 제조사와 협력을 통한 네트워크 품질 개선 노력 등 고객 최우선 전략을 펼쳤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5G 가입자의 85% 이상이 5G 완전무제한 요금제 ‘슈퍼플랜’을 선택했다. 가입 2년 후 단말 출고가의 50%를 보장해주는 ‘슈퍼체인지’와 월 할부금보다 저렴한 렌탈료로 단말을 이용할 수 있는 ‘슈퍼렌탈’ 프로그램 가입률도 65% 수준을 기록했다.

지역과 제조사별로 세분화한 ‘5G 커버리지맵 2.0’은 정식으로 공개된 26일 이후 현재까지 기존 5G 커버리지 맵보다 일평균 7배 많은 3500여건의 페이지뷰(PV)를 기록하고 있다.

KT는 5G 가입자 10만 돌파를 기념해 다음달 4일부터 5G 증강현실(AR) 애플리케이션 ‘캐치히어로즈’ 연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전국 KT 대리점을 방문해 캐치히어로즈 QR코드를 찍으면 선착순 10만명에게 캐치히어로즈 초능력 카드, 마블 휴대용 공기청정기, 스타벅스 모바일 쿠폰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박현진 KT 5G사업본부장(상무)은 “고객의 따끔한 충고에 귀 기울이고 낮은 자세로 고객과의 투명한 소통을 이어가겠다”며 “최고의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품질 조기 안정화에 집중해 5G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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