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흐리고 비소식…곳곳 돌풍·천둥·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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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흐리고 비소식…곳곳 돌풍·천둥·번개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9.07.25 0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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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25일 전국이 흐리고 호우특보가 발효된 경기남부와 충청북부를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고 그 밖의 중부지방과 경상도에도 비가 오는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장맛비가 오겠으나 서울·경기북부와 강원도는 낮동안에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은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한편 제주도산지는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번 장맛비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글피까지 길게 이어지면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와 함께 매우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해상에서 유입되는 해무로 인해 서해도서와 일부 남해안, 제주도에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낀 곳이 있고 그 밖의 내륙에도 장맛비로 인해 가시거리가 짧은 곳이 있겠다.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동해안과 일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난 곳이 있겠다.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경상도와 동해안을 중심으로 모레까지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아 매우 덥겠고 모레 아침까지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오늘 오전까지 서해안과 남해안, 도서지역, 제주도에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산발적으로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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