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 국산차 대체부품 사용 활성화…제조·유통업계와 업무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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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 국산차 대체부품 사용 활성화…제조·유통업계와 업무 제휴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9.08.0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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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선 창원금속공업 대표(가운데 왼쪽부터), 김보민 파츠너 대표, 박찬선 DB손해보험 실장이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한 후 정책·유관기관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DB손해보험 제공]
이종선 창원금속공업 대표(가운데 왼쪽부터), 김보민 파츠너 대표, 박찬선 DB손해보험 실장이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한 후 정책·유관기관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DB손해보험 제공]

DB손해보험은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국산차 대체부품의 출시에 따른 ‘자동차 대체부품 사용 활성화’를 위해 정책기관·창원금속공업·파츠너 등과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국내 대체부품 시장은 지난 2015년 1월 자동차관리법(제30조의5)의 개정을 통해 대체부품인증 제도가 시행됐다.

제도 초기 국산차량의 경우 디자인보호법에 의해 대체부품의 공급이 되지 않았지만 2017년 9월 국토교통부·한국자동차산업협회 등 유관기관의 업무협약에 의해 국산자동차에도 대체부품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창원금속공업은 국내 최초 대체부품 1호(2019년 1월·싼타페TM 전휀더)와 2호(2019년 7월·그랜져IG 전휀더)를 생산한 바 있다.

DB손해보험은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수리비와 보험료 경감을 위해 대체부품 활성화 방안으로 보험업계 최초로 정부·정책기관과 업무제휴를 맺은 바 있으며 이번 국산자동차의 대체부품 공급 역시 사용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정부의 대체부품 정책의 활성화를 통해 비싼 수리비 지출로 인한 소비자의 불만 해소·국내 자동차부품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부품업체들과 상생할 수 있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라며 “자동차 관련 정부 정책에 적극 참여해 소비자 보호 강화뿐만 아니라 국가 경제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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