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대용량 ‘에어드레서’ 출시…상·하의 5벌씩 동시 관리
상태바
삼성전자, 대용량 ‘에어드레서’ 출시…상·하의 5벌씩 동시 관리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9.08.12 10: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성전자 모델이 ‘에어드레서’ 대용량 신규 라인업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모델이 ‘에어드레서’ 대용량 신규 라인업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오는 14일 바람과 필터의 강력한 의류 청정 기술에 용량과 편의성까지 업그레이드한 ‘에어드레서’ 신제품을 출시한다.

기존 제품은 최대 상의 3벌, 하의 3벌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었으나 대용량 신제품은 상·하의 각각 5벌까지 넣을 수 있다.

최근 롱 패딩·코트 등 긴 옷이 유행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긴 옷 케어존’도 마련했다. 최대 143cm의 긴 옷도 바닥에 닿는 부분 없이 관리할 수 있다.

‘안감케어 옷걸이’를 45도 각도로 고정해 최대 4XL 사이즈(어깨 길이 약 58cm)의 옷도 에어드레서가 작동하는 동안 제품 벽면에 닿지 않도록 거치해 주는 ‘회전 키트’가 새롭게 추가됐다.

대용량 에어드레서는 커진 내부 공간만큼 강화된 팬과 모터를 적용해 ‘제트에어’의 풍량을 60% 수준 증가시켜 25분 안에 미세먼지를 99%까지 제거해 준다. 제품 내 잔류 미세먼지까지 말끔하게 없애 주는 ‘미세먼지 필터’ 역시 1.5배 커졌다.

스마트 건조 기능도 개선됐다. 기존의 온도 센서에 습도 센서가 추가돼 필요 건조 시간을 정확하게 측정하는 등 의류를 최적의 상태로 건조해준다.

또 적은 수준의 진동과 소음으로 미세먼지를 강력하게 털어내는 ‘에어워시’, 고기 냄새처럼 스팀으로 없애기 힘든 부분까지 확실하게 제거하는 ‘냄새 분해 필터’ 등 차별화된 기능들이 신제품에도 그대로 적용됐다.

대용량 에어드레서는 골드 미러, 크리스털 미러, 다크 블랙 등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89만~209만원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