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틔움버스, 올해 557개 기관 2만여명에 문화체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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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틔움버스, 올해 557개 기관 2만여명에 문화체험 제공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9.11.2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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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나눔재단은 올해 557개 사회복지기관 2만512명에게 ‘틔움버스’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했다고 25일 밝혔다.

틔움버스는 최대 1박2일 동안 45인승 버스 1대와 운행 기사를 비롯해 톨게이트비, 주차료, 유류비 등 버스 운행비용을 지원한다.

틔움버스의 올해 마지막 활동인 12월 공모는 10월7~25일 진행됐으며 45개 신청 기관 중 전문성, 신뢰성, 프로그램 내용의 타당성·차별성, 지원 대상의 적절성, 지원 기대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난 1일 최종 20개 기관을 발표했다.

2013년부터 시작된 틔움버스 사업은 7년 동안 누적 총 3478대의 버스를 지원하고 약 12만여명 취약계층에게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2020년에도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틔움버스는 매월 공모를 통해 사회복지기관에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일반지원’과 한 가지 주제로 연중 지속되는 테마형 체험 활동을 기획한 사회복지기관에 연 3회 버스 운행비와 프로그램비 일부를 지원하는 ‘테마지원’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틔움버스 테마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잡월드·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진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에게도 45인승 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1차로 선정된 22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청소년 약 600명이 7~8월에 걸쳐 틔움버스를 이용했으며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2차 사업을 통해 약 650명에게 교육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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