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1금고 농협은행·제2금고 국민은행 차기 금고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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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제1금고 농협은행·제2금고 국민은행 차기 금고 선정
  • 김윤태 기자
  • 승인 2020.12.18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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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지난 17일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열고 제1금고 농협은행, 제2금고 국민은행을 차기 경기도 금고를 운영할 금융기관으로 각각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심의위원회는 금융관련 전문가 등 총 9명이 참석해 금고 지정에 신청한 금융기관의 신용도, 예금 금리, 도민 이용편의, 금고 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와 협력사업 부분에 대해 평가를 진행했다.

선정된 은행은 내년 1월 중 경기도와 금고 약정을 체결한 뒤 내년 4월1일부터 2025년 3월31일까지 4년간 경기도 금고를 맡게 된다.

약정 기간 동안 농협은행은 일반회계와 지역개발기금 등 18개 기금을 맡고 국민은행은 광역교통시설특별회계 등 10개 특별회계와 재난관리기금 등 6개 기금을 관리한다.

경기도 금고의 주요 업무는 각종 세입금의 수납·세출금의 지급, 지방세 수납개선을 위한 정보시스템 운영 관리, 세입세출외현금의 수납·지급, 유가증권의 출납·보관, 지역개발공채 매출과 상환 업무, 지역경제·지역사회 기여 등이 있다.

앞서 경기도는 금고 약정기간이 내년 3월31일로 만료됨에 따라 경기도 금고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공고를 통한 경쟁방법으로 신청 금융기관을 접수했다. 이에 최종적으로 제1금고는 농협은행, 제2금고는 신한은행과 국민은행이 신청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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