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안전지도, 탐방로 안전등급·침수흔적도·범죄예방 정보 등 추가 제공
상태바
생활안전지도, 탐방로 안전등급·침수흔적도·범죄예방 정보 등 추가 제공
  • 김윤태 기자
  • 승인 2021.11.11 12: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탐방로 안전등급(지수)·사고위치. [행정안전부 제공]
탐방로 안전등급(지수)·사고위치. [행정안전부 제공]

행정안전부는 생활 속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국립공원 탐방로 안전등급, 침수 위험 지역, 범죄 예방 정보 등을 생활안전지도 홈페이지(safemap.go.kr)와 앱을 통해 추가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생활안전지도는 범죄주의구간, 지하철성범죄위험도 등 134종의 다양한 안전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지도 형태의 서비스다. 올해는 안전관련 법령, 연구보고서, 안전 통계 분야까지 확대 제공했으며 자료 활용 건수도 지난해 대비 약 4배나 증가하는 등 생활안전정보 포털 서비스로 한 단계 발전하고 있다.

우선 산행안전지도에 탐방로 안전등급과 추락·낙상 사고 위치 등의 정보를 추가해 산행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일상생활 가운데 야외 응급상황 발생 시 사용자 위치를 정확하게 알 수 있도록 국가지점번호도 함께 추가했다.

가을철을 맞아 산행객이 증가하면서 등산사고도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등산 전 생활안전지도에서 각종 산행정보를 확인해 안전하게 등산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침수흔적, 홍수범람위험 지역을 도로 위에 선으로만 표출하던 것을 실제 침수·위험지역 면적을 제공해 살고 있는 지역의 침수위험도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범죄 예방과 연구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전국의 셉테드 관리지역 정보(위치·사업내용)도 신규 추가했고 승강기 사고배상책임보험 가입정보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