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중부지방·전라권 오후부터 비…경기남부 미세먼지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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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중부지방·전라권 오후부터 비…경기남부 미세먼지 '나쁨'
  • 이성태 기자
  • 승인 2023.10.26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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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26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지만, 그 밖의 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오후부터 밤 사이 중부지방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제주도남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지만 오후부터 북쪽에서 남하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후부터 수도권과 강원영서·충청권·전북에 가끔 비가 오다가 밤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강원영서와 충북은 27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또한 밤에 전남권과 경북서부내륙·제주도에도 가끔 비가 오겠지만 제주도는 27일 이른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밤에 경남서부내륙에는 0.1mm 미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동부 5~40mm, 서울·인천·경기서부·서해5도 5~20mm, 강원영서 5~40mm, 대전·세종·충남·충북 5~20mm, 전북 5~20mm, 광주·전남 5mm 내외, 경북서부내륙 5mm 미만, 제주도 5mm 내외다.

특히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서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6~16도, 낮 최고기온은 17~25도가 되겠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3~12도, 최고기온 17~21도)보다 조금 높겠다.

특히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로 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 남부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서울·충북은 오전에, 서울·인천·경기 북부·충남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으로 예상된다.

오전까지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고, 그 밖의 지역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밤부터 서해중부먼바다에 바람이 35~55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또한 서해상과 동해상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오전까지 서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밤부터 서해안에서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산지는 70km/h(20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내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지만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은 가끔 구름이 많겠지만 강원영동과 경북권은 대체로 흐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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