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10월 내수 판매 4469대 판매…전년比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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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10월 내수 판매 4469대 판매…전년比 9.8%↑
  • 심양우 기자
  • 승인 2023.11.0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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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은 지난 10월 한 달 동안 총 4만6269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72.6% 증가세를 기록해 16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고 1일 밝혔다.

내수 판매가 9.8% 증가한 4469대를 기록한 가운데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10월 한 달 동안 3043대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실적을 리드했다. 이로써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출시 이후 9월까지 국내에서 판매되는 CUV 모델 중 독보적인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자료=한국GM]
[자료=한국GM]

또한 쉐보레의 수입 판매 모델인 콜로라도, 타호, 이쿼녹스도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하며 꾸준한 시장 반응을 이어갔다.

쉐보레 콜로라도는 100.6% 증가한 335대가 판매됐다. 콜로라도는 고강성 풀 박스 프레임바디로 구성된 정통 픽업트럭 모델로 첨단 사륜구동 시스템을 통해 온로드와 오프로드에서 모두 뛰어난 주행성능을 발휘하며 캠핑·차박과 같은 아웃도어 레저에 최적화돼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쉐보레 타호와 이쿼녹스는 각각 92.3%, 30.4% 증가세를 기록했다. 쉐보레 타호와 이쿼녹스는 세계 최초의 SUV를 세상에 공개하며 시장을 개척하고 선도해온 쉐보레의 SUV 개발 노하우와 헤리티지가 담긴 간판 플래그십 SUV와 중형 SUV로 SUV 분야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과 함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재정의하고자 하는 쉐보레 브랜드만의 SUV 정통성을 담아낸 모델들이다.

해외 판매는 83.8% 증가한 4만1800대를 기록하며 19달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가 2만5048대 판매되며 실적을 견인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크로스오버 차량을 새롭게 정의하는 쉐보레의 엔트리 레벨 모델로 넓은 공간과 새로운 기능, 현대적이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갖춰 글로벌 시장에서 폭발적인 고객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 연속 국내 승용차 수출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파생모델 포함)는 1만6752대 판매됐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세련된 디자인과 뛰어난 상품성을 바탕으로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15만9317대를 해외 시장에 판매해 누적 수출 순위에서 1위를 기록했다.

한국GM 영업·서비스 부문 구스타보 콜로시 부사장은 “쉐보레의 글로벌 전략 모델인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콜로라도, 타호, 이쿼녹스 등 쉐보레의 정통 아메리칸 프리미엄 수입 판매 모델들을 바탕으로 상승 모멘텀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며 “뛰어난 상품성과 제품력을 바탕으로 내수 시장에서 쉐보레와 GMC 브랜드 내 제품들이 가진 진정한 가치를 고객에게 전달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GM은 고객 그룹을 포함한 주요 이해관계자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서울 지역 내 GM의 통합 브랜드 스페이스인 ‘더 하우스 오브 지엠’, 리노베이션 중인 서울서비스센터와 동서울서비스센터 등 직영정비사업소 등을 운영해 오고 있는데 이와 더불어 앞으로 주요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서울 여의도에 서울 사무소를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GM 서울 사무소의 지리적 장점을 적극적으로 살려 향후 비자레알 사장의 진두지휘 아래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의 판매·서비스 네트워크는 물론 다양한 이해관계자·파트너사들과의 소통 채널을 확대해 한국 내 GM의 브랜드 위상을 재정립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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