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기가 와이파이 홈, 출시 3개월만에 가입자 1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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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기가 와이파이 홈, 출시 3개월만에 가입자 10만 돌파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5.06.0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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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서비스 이용자 사이에 최근 ‘데이터 알뜰하게 이용하기’가 주된 관심사인 가운데 ‘가정용 와이파이’에 대한 인기가 뜨겁다.

KT는 가정용 와이파이 서비스인 ‘올레 기가 와이파이 홈’의 가입자 수가 출시 3개월 만에 10만명을 넘어섰다고 7일 밝혔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최근 실시한 ‘모바일 인터넷 이용 실태조사’에 따르면 모바일 인터넷을 이용하는 장소로 ‘가정(92.4%)’이 첫 손에 꼽혔으며 모바일 인터넷 접속 방법은 ‘와이파이(83.7%)’를 가장 선호했다.

올레 기가 와이파이 홈은 가정에서 최대 867Mbps 속도의 무선 인터넷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로 이용자는 이 서비스를 통해 데이터 요금 걱정 없이 대용량의 모바일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KT 관계자는 “이동통신 요금제가 필요한 만큼 데이터를 골라 쓰는 데이터 선택 형태로 재편되고 있다”며 “이런 가운데 가정에서는 추가 데이터 요금 부담 없이 데이터를 마음껏 사용할 수 있는 올레 기가 와이파이 홈이 필수재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는 올레 모바일 고객이 기가 와이파이 홈을 이용하는 경우 ‘자동연결 기능’을 신규 제공한다.

자동연결 기능은 기가 와이파이 홈이 설치된 집 안에 들어가면 LTE폰의 와이파이 신호를 자동으로 켜 무선 데이터 네트워크에 접속하는 기능으로 간편하게 데이터를 아낄 수 있다.

이 기능은 지난 4월 출시된 LG전자 G4 단말에 우선 탑재되며 삼성 갤럭시S6와 향후 출시되는 최신 단말기기에 반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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